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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10

그래도 부끄러운 기억

불완전한 존재로써 실수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에 더해 저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란 말도 그리 좋게 받아들여지진 않습니다. 조심하고 유념하라는 의미겠지만, 실수라는 것을 그저 쉽게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건 기본적으로 사람이라면 양심은 있고, 누구나(라고 할 수 있을지는 저만의 생각이겠지만) 나쁜 것을 하고 싶지는 않을 테니까 말이죠. 오히려 좀 더 깊이 생각한다면 말이 될진 모르겠으나 나쁘고, 좋은 것이 없다면 어떨까... 상상하곤 합니다. 세상은 원래 그런 것이라고 생각되는 요즘도... 사실 살면서 이쪽저쪽 다 고려하고 배려하면서 살기란 간단한 얘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몸뚱이 하나 살피고 추스르는 것조차 어려운 현실에선 더욱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뭐~ 이렇게 말하는..

그냥 2016.06.03

내가 아이와 소통하는 법

아빠로서 아이들(특히 사춘기인 딸)과 소통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더우기 어렵다 생각하면 끝이 없을 정도로 묘연한 것이 아이들과의 소통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건 거꾸로 생각하면 쉽게 풀리는 것이라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www.bhncdsb.ca 아이들에게 강요하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사실 이 역시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아이들의 눈에 높이를 맞추려 아무리 애써도 결론적으로 그 판단은 제가할 수 있는 영역이 못되거든요. 그래서 가급적 아이들에게 무언가 하라고 할 때에 다른 건 몰라도 그 이유와 근거 또는 타당성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이 또한 저만의 생각이겠지만요. 그 한가지 예가 될만한 일이 어제 아침에 있었습니다.일요일을 맞아 ..

그냥 2016.02.22

실수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야 한다규~!!

엄밀히 말해 일정한 틈새도 없이 완벽히 짜여 있는 계획과 실행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을 평가하는 시각들이 마치 그런 것처럼 말을 하니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이죠. 이미지 출처: www.lingholic.com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국 야구의 국보급 투수였던 선동열 선수가 일본으로 진출했던 첫 해(1996년) 얼마나 굴욕적으로 보내야 했는지... 뭐~ 사실 예로써는 적절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중요한 건 실력도 실력이지만 적절한 시기와 운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미지 출처: 나무위키 그것도 어떤 가능성을 두고 살필 때 어느 누구라도 "될성 부른 나무의 떡잎"을 운운하며 잣대를 들이대지만... 그 얼마나 무서운 얘긴지... 제로썸 게임으로 치닫는 이 세상이 정말로 그러한 원리로만 돌..

리콜 통보 실수, 올란도가 크라이슬러 짚그랜드체로키?

내 차에 뭔가 결함이 있다는 건 그리 기분 좋은 일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결함이 발견되었음에도 그것을 알려주지 않는 건 기분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리콜은 차량 안전을 위해 필요한 기본사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GM 쉐보레 일부 차종에 진행되는 리콜이 한편으로 반가운 이유기도 합니다. 이번 GM 쉐보레가 조치하는 리콜에 포함된 차량은 2010년 12월 13일부터 2014년 7월 21일까지 생산된 올란도·캡티바·크루즈 '7만 6007대'이며, 리콜 이유는 ECM 진단 오류가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ECM 진단 오류는 지정 서비스 센터 이외의 일반 정비소가 사용하는 일반적 결함 분석 장비에서 ECM(엔진 전자제어 모듈) 저장장치..

면도하다 베었을 때 확실한 대처법!

날 면도 하신다면, 꼭 참고하시길... 면도를 매일 해야만 하는 저는 1년에 아마도 다섯 차례 이상은 면도 중 베이는 것 같습니다. 이게 다 날면도기를 사용하는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면도기는 아무리 좋은 것을 사용해도 개운하질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면도기를 나쁜 걸 쓰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시중에서 가장 좋은 것만 씁니다. 질xx라는 ^^ 그런데,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있듯... 이게 조금 벤 것이라고 해도. 간단한 것이 아니죠... 얼굴의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피가 잘 멈추지 않는다는 거. 그리고 이거 무지 흉하고 무섭습니다. 경험하신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아! 피~... 얼마 전에는 딴생각을 하다가 입술을 베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십여 년 동안 면도를 하다 베어 피가 나는 상황..

사람들은 왜 술을 마실까?

쓰디 쓴, 술을 마시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사람들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실수를 반복한다는 겁니다. 그건 상황이 변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 실수의 기억을 잊어버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 역시 참으로 많은 실수를 하고 삽니다. 어쩌면 블로그에 올리는 포스트마다 마다에 그러한 실수들이 녹아 있기도 할 거구요. 또는 그 실수라는 것에 대해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저는 괜찮다고 생각한 것에도 시각에 따라서는 실수라고 할 것이 적잖을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자면, 생각은 하더라도 실수라는 것에 대해 너무 얽매이는 것 역시 그리 좋을 리 없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 그렇지만, 연관성 또는 그 범주가 더 크기 때문에 언급한 것이긴 해도 이 글이 실수에 대한 얘..

맞아 나도그래 2010.10.22

주머니 털어 먼지 안나는 사람?

주머니 털어 먼지 안나는 사람? "주머니 털어 먼지 나지 않는 사람 없다" 이 말이 주는 첫 번째 어감은... 인간이란 불완전한 존재로서 누구나 실수 할 수 있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느끼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은 좋은 의미로 받아들였고, 더 이상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죄에 대한 댓가를 치르게 하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되고 속담처럼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 말이 무슨 음모처럼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누군가의 잘못을 말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목소리에는 어김없이 "너는 깨끗하냐"란 말이 적지 않게 들립니다. -아마도 그 목소리는 동질의 잘못을 하고 있거나 이를 옹호하는 경우가 십중 팔구 일테지만- 그 말은 곧, 사람이란 모두가 불완전 하여..

미수다 "루저" 발언과 과민 반응에 대한 단상

미수다 "루저" 발언과 과민 반응에 대한 단상 금방 가라앉을만도 한데, 찌라시들이 기사거리가 그리도 없는지... 아니면 사회적 관심을 가십꺼리로 돌려 진짜 걱정하고 이슈화되어야 할 사안들에서 멀어지도록 하려고 하는건지... 어떠한 이유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좀 처럼 가라앉지 않는 듯 합니다. 소송도 줄을 잇는다고 합니다. 껀수 제대로 잡은 듯 하지만, 우스운 꼴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찌라시들과 위정자들은 좋아 죽습니다. 이 좋은 호기가 어디있나 하고 아마 계속 우려먹을 겁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또한 반론을 제기하고 있고 차분히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 현명한 모습임음을 압니다. 또한 가만히 있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싶어 이런 글 조차 쓰려 하지 않았지만-뭐 이런 블로그 글을 올리는 것이 뭐 큰..

법과 원칙을 따지면서 범죄가 일상인 사람들의 세상

법과 원칙을 따지면서 범죄가 일상인 사람들의 세상 참 알수가 없습니다. 이런 것을 약육강식의 논리로 비약되는 힘의 세계를 대변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찌 같은 죄를 지어도 법의 잣대는 항상 힘없는 쪽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지... 인터넷 기사를 보니 이젠 대놓고 일반인들을 범죄자 후보로 생각하고 있는지 불시검문이 강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작 불시검문이 아니라도 당장 법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한 인물들이 연일 방송과 언론에 얼굴을 내보이고 있는데... 어느 작가의 말대로 세상이 정말로 좋아지려고 이러는 거라 생각해야 할까요? 아침에 받아 본 이철수 선생님의 편지는 마음을 참 착찹하게 만듭니다. 범죄가 일상인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뻔뻔한 세상이란 생각이 그나마도 살기 힘든 시기에 삶의 의미마저 퇴..

베라씨께 보내는 어느 대한민국 사람의 편지

베라씨께 보내는 어느 대한민국 사람의 편지 베라씨께... 안녕하세요. 베라씨.이 글을 읽게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그리고 조금 뒤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 어느정도 베라씨의 책에 대한 논란이 정리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이제는 베라씨의 마음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고 주위에서 하는 어떤 다독거림이라고 해야할 까요? 그런 조언의 차원과 대한민국을 좀더 이해를 구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베라씨에 대한 생각은...솔직히 미수다에 출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저 독일에서 온 아가씨 정도로만 생각했고, 한국인 남자를 애인으로 두고 있다는 사실에 아~ 그랬구나 정도... 그러니까 단순히 TV매체에 나오는 일상적인 모습으로만 기억하고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출처: http://lks1702s.egloo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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