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참 빠르다는 말을 가장 실감하는 건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확인할 때입니다. 하루하루가 모여 어느 순간 지난날의 사진 속에서 지금과 다른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면 어느새 이렇게 컸나 놀라기도 합니다. 이곳 블로그에도 아이들에 대한 기록이 남겨져 있지요. 블로그의 대표 주제는 아니더라도 시간의 흐름 속에서 기억될 만한 -기억하고자 하는- 이야기..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겼던 그림과 만들기가 주요 소재였습니다. 그런데, 그 기록들로 시간적 간격은 있지만, 현재를 기준으로 아이들이 커온 모습들이 녹아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지금에선 우연이라 생각되는 아이의 어릴 적 그린 그림들을 사진으로나마 남겨 놓았다는 것도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을 위하여 이보다 더한 교육이 따로 없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