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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게모니 31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말은 정말 사실인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이 말은 너무도 자주 들어왔습니다. 이는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 말에 대하여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한편으로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다"라는 건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현재까지의 헤게모니적 관점에서 기인한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흔히 역사란 승자 독식이라고 하는 원칙을 교육이라는 제도를 활용하여 의식과 무의식을 좌우하는 도구로 활용되었다는 의구심 때문입니다. 바로 걱정교과서라 비아냥의 대상으로 전락하고만 현재의 위정자들이 추진한 국정교과서는 아주 딱 맞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차원에서의 역사 기술은 당연히 패권을 기준으로 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인간의 욕심은 본능으로 치부되기에 너무나 적절..

러쉬 아워(rush hour) 없는 미래

러쉬 아워(rush hour)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의 뜻이 통근과 통학 등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집중되어 도로 및 교통수단들에서 혼잡해지는 시간대라는 걸 모르는 이는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말이 통용되는 그 원인에 관한 문제를 고민하는 이는 예나 지금이나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더구나 지금은 하루하루가 변화의 연속이고, 그 변화는 생활 전반 모두를 뒤바꾸게 하리라는 것을 고려할 때 예전이었다면 모를까 분명 생각해 볼 사안임에도 여전히 그렇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앖습니다. 왜냐하면, 러쉬 아워(rush hour)라는 말이 사라질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는 미래를 지금부터라도 생각하고 사람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가 행하는 대부분의..

디지털이야기 2016.12.30

알아야 하고,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추천하는 동영상

속도 빠른 디지털 시대를 기준으로 할 때 좀 오래된 동영상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꼭 봐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는 생각에 추천 동영상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워낙 유명해서 보신 분들도 많은 동영상이기도 합니다. "RIP A Remix Manifesto" 우리말로 해석되어 공유되고 있는 제목은 "찢어라! 리믹스 선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게 좀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딘가 어색하게 느껴졌거든요. 영화 제목인 "RIP A Remix Manifesto"에서 RIP이란 소리나 영상 콘텐츠를 이동식 매체나 미디어로부터 하드 디스크에 복사하는 과정으로 해석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DVD립이라는 표현을 종종 보게 되는데, 거기서 말하는 립이 그런 뜻을 지니고 있으니까..

타파해야 할 또하나 '가식적인 사랑'

어느 성인(聖人)이 했다고 하는 말처럼 쉽게 누군가를 욕할 수 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구요. 그럼에도 세상은 늘 누군가의 잘못을 꾸짖거나 탓하는 소리로 메워지곤 합니다.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죠. 뭐~ 사람이 불완전한 존재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기도 할겁니다. 그래서 하는 얘깁니다. 본 포스트는... 이미지 출처: www.mdzol.com 겉으로 보여지는 좋은 모습들... 그러나 실제로는 증오와 허세로만 가득하여 파국으로 치닫는 이들을 그간 -미디어 세상이 가져온 결과일 수도 있겠지만- 우린 너무도 많이 봐왔습니다. 시청자 우롱하는 연예인 ‘쇼윈도 부부’ 행태 이와는 반대로 표면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정말 실망스럽고 야속하다 생각했지만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고 아끼는 마..

그냥 2016.04.25

요지경이 따로없는 대한민국의 오늘 때문이야

피로감이 더한 이유는... 일 하나를 마무리 짓고 나면 피곤함이 몰려 옵니다. 그간의 긴장감도 풀어진 탓일텐데... 아드레날린이 감소되어 그런지 몰라도 지금 무척 피곤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당장 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하루 하나의 포스팅을 하고자 했던 스스로의 약속에 왠지 버거워 지기도 합니다.이럼 안되는데... 쿨하게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거지~"하며 좀 스스로에게도 관대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이정도 쯤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뭘 하려고?"라는 반대 쪽 생각이 앞선 생각을 가로 막는 것또한 어쩔 수 없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그게 걱정되는 겁니다. 한번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냥 손을 놓게 되었었다는 선험적 경험이... 말이죠. 결국 스스로를 신..

병만 전염되는 게 아니지...

사람들을 육체적으로 아프게 하는 많은 병들이 무서운 건 -전부가 그런 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어 아픔이 전이될 수 있다는 것 때문일겁니다. 그런데... 꼭 그것이 병이라고 하는 것에 한정되는 건 아닙니다. 생활 속에서는 적지 않은 것들이 전염과 유사한 형태를 갖는 듯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인데, 그 원인이 밝혀졌는지 모르지만 대표적으로 많은 분들이 느끼고 얘기했을 "하품"이 그렇습니다. 병이라고 해야할지... 조금 애매하지만 "돌림병"으로 알려진 배앓이도 그 중 하나구요. 모두 은연 중 전염이란 말을 사람들은 곧 잘 해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reachingutopia.com 조금 넓게 보자면, 세상의 흐름도 포함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지금은 자기 개성이라는 것이 보편화된 시대라서 예전과..

내가 제일 부러운 사람은...

많은 사람들... 그들을 일컬어 대중이라고 하죠. 듣기에 따라 기분 나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흘러왔던 과정을 훑어보자면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그 대중이라고 하는 이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건 뭐니 뭐니 해도 돈 아니겠습니까? 그 돈이 지닌 본질적 속성은 관심조차 가지려 하지 않으면서 그저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딱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딱한 일이라는 표현까지입니다. 그러한 생각을 두고 잘했니 못했니를 따지고자 하는 건 아니니까... 사실 알고 보면 그 대중들의 속성을 이용하고자 하는 보이지 않는 헤게모니가 문제죠. 이미지 출처: jenniferose04.wordpress.com 다만, 그들이 -저를 포함하여-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규칙과 교육에 대한 단상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을 한마디로 규정하자면, 규칙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세상이란 그런거야'라고 말하긴 좀 그렇습니다만, 사람들은 규칙에 익숙합니다. 어찌보면 사람의 구조자체가 규칙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조차 어렵죠. 법, 도덕, 원칙, 법칙, 환경, 질서 등등 하지만 생각해 보면 규칙에 대한 지나친 의존성 때문인지 불필요한 규칙 마저도 당연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는 익숙함에 의해 바뀌어야 할 것들이 그대로 유지되기도 합니다. 변화를 요구할 목소리나 움직임들이 적잖이 있을법 한데도 세상은 -겉으로 보기에- 평온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다고 규칙이 존재해야 할 이유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이들도 생각 만큼 많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규칙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는 법..

집단지성과 인공지능

의식이란 말은 많이들 사용합니다. 상황에 따라 그 용도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의식이란 무엇인지 우리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간단히 생각할 때 의식이란 것이 자연적인 것이냐 인위적인 것이냐로부터 본능과 이성에까지 그 구분조차 명확히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의식이란 것을 영혼으로 이해하는 것을 포함하여 관점에 따른 여러 의견이 있을 수는 있을 겁니다. 이미지 출처: www.gopixpic.com 급속히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생각을 하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이 보편화된 사회에서 집단지성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초기 인공지능은 서로 유사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죠. 형태만 다를 뿐 여러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가 흘러 다니고, 그 정보에 또 다른 의견..

21세기 대한민국 슬픈 요지경 세상

어린아이를 학대하고,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어린이집.나라의 부름이라는 명목하에 나라를 지키러 군에 입대한 젊은이들의 죽음.커다란 이름을 지닌 대기업임에도 정작 실제 일하는 자사 직원은 없는 회사.이 무슨 조화인지 알 수 없는 요지경의 대한민국 21세기 풍경입니다. 울산 현대어린이집 유아사망사건 좋은 말들은 수없이 회자되지만,실제는 그렇지 않은 이 황망한 현실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이러한 사건들의 가해자도 사람이고 피해자도 사람입니다.그런데, 생각해 보면 누군 사람이고 누군 사람이 아니었을 수 있다는 자조가 들기도 합니다. 어찌 사람으로써 이럴 수 있을까... 가해를 했던 이들만의 문제로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게 답이라고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연과 필연이 상존하는 세상이라고는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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