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상담을 담당하는 사장님?

그냥 2015. 1. 29. 21:08 by 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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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한 물건에 문제가 있거나 어떤 서비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자 할 때 간혹 드는 생각입니다. 가끔 TV드라마에서 나오는 "사장 어딨어? 사장 나오라 그래?!"라는 말들을 현실에서도 종종 보기도 합니다만... 온라인의 경우 이런 예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많은 기업 중에서 고객센터를 비중있게 생각하는 곳이 몇이나 될지...

그것도 알고보면 고객센터라는 곳 자체가 외주 또는 용역으로 운영되는 곳도 적지 않으니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받고자 연락해 봤자 깔끔하게 한번에 해결 받기란 쉽지 않은 일 중 하나입니다. 상담직원이 갖고 있는 권한 자체가 없으니 구조적인 문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지 출처: beginningbrooke.com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안다고 하더라도- 그분들을 상대로 큰소리쳐야 엄한 사람만 잡는 꼴이지요.


고객센터 이용이 원활하지 못한 건 기업들 나름대로야 이유가 없지 않겠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의도적이라 생각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구나 문제 해결을 받으려다가 더해지는 짜증과 또다른 비용의 지출을 생각하면 물건 잘 못 고른 것이 무슨 죄도 아니고...


구매자의 기분만 더러워지는 건 생각 못하고 당장은 지출을 막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기업에게도 득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외려 이미지 뿐만 아니라 신뢰를 잃게 되어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지 출처: www.linkedin.com



고객센터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정말 책임있고, 그만한 위치에 있는 이가 말 그대로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확인해야 하지 않을까요? 정말 그렇게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이보다 확실한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도 없을텐데 말입니다.


직함을 벼슬로 착각하는 현실에서 있을리 만무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혹, 그런 회사를 알고계신가요? 그런 회사라면 발 벗고 홍보해드리고 싶습니다. 최소한 고객센터가 책임있게 일하는 곳으로 비중있게 운영하는 회사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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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런 회사가 있다면 나서서라도 알리고 싶습니다ㅎㅎ

    사소한 문제가 발생해서 전화를 하더라도... 상담원 분들께는 최대한 친절하게 이야기를 하지만, 그분들 역시 할 수 있는 대답이 정해져있다는게 씁쓸할 따름이랍니다.
    그래서도 상담원 분들께는 더 친절히 얘길하려하고 해결 방안이 없을 경우 윗 사람을 찾는데, 그것마저 되지 않을 경우는. 소보원 이라는 선택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2015.01.31 11:24 신고
    • Favicon of https://hisastro.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렇게 말하는 건 좀 위험한 이야긴데요...
      알고 보면 세상이란 것이 대부분 그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집회 현장에 보이는 전경들 아~ 의경인가요? 이젠?? 암튼...
      그들을 포함한 모든 대치한 사람들의 모습이란 어쩌면 직접적
      이해당사자라기 보다는 어떤 대리적 성격일 수 있다는 생각이
      그렇습니다. 결국 사람들 모두가 진솔하게 서로를 함께 위하는 것이
      나에게도 좋다는 가장 단순한 진리를 깨닫게 되는 때가 아니고서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 마저 들기도 합니다. 에구... 갑자기 암울해 지는데...

      희망이란 한번도 본적 없지만 밋첼님과 같이 우리가 진솔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본질적 속성이 아닌가라는
      겁니다. ^^

      고맙습니다. 밋첼님... ^^

      2015.01.31 18: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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