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전기사용료와 가스사용료를 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전기와 가스 공급이 끊기게 되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닐겁니다.
어린시절 쉽게 돈을 버는 방법들에 대해서 생각을 하다가 한가지 단서가 될만한 것을 찾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가만히 보니 그것은 그냥 앉아서 시스템적으로 자연스럽게 돈을 버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건 특정한 누군가가 이미 차지하고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물론 어린 나이에 생각했던 것이니... 단순한 그림만 그려졌기 때문이었을 것이기도 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크게 다르지는 않게 생각되는 것이 바로 에너지와 관계된 것입니다. 그 에너지를 기반으로 돈벌이를 하는 시스템은 그야말로 -규모의 경제라는 측면으로 자본이 투여된 기반시설만 갖추어 진다면- 모든 비용이 포함된 원가 보다도 더 많은 부가가치를 붙여 자동으로 건건이 수입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미 대부분이 자본들은 에너지 사업을 하나씩 은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들어 각 국가적으로 석유화학 에너지 등의 고갈을 대비하여 대체 에너지 발굴에 힘쓰고 있지만, 아무래도 그것이 일반적으로 누구나가 어떠한 부담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유에너지의 혜택이 될 것이라는 기대는 세상의 커다른 변화가 없는 한 -어느 이득적인 힘의 보편적 나눔으로의 일대 혁신적 전환이 되는 변화의 기대는- 무리일 듯 합니다.
▲ 태양열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독일 하우스 바르 톨 로메오 공원
차량 유지비며 매달 받아 보게 되는 전기사용요금과 가스사용요금을 생각하면서...
과연 이 에너지라는 것에 대한 가치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 만큼 비용을 지불해야만 하는 것이고... 그것이 당연한 것인지를 짚어보게 됩니다.
출퇴근 길의 수많은 차량들의 길막힘과 복잡함이 왜 있어야만 하는지...
대부분의 나는 돈벌이를 위해 그런 동일한 범주 내에서 몸을 부벼대며 전투하듯 살아가고 있지만,
알고 보면 결국 소비를 위한 도구로 전락 되었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어쩌면, 극소수의 쉬운 돈벌이는 이러한 전제 속에 있도록 하는 것일지 모르겠다는 생각 말이죠. -그것이 생태계와 같은 순환적인 것이라고 누군가는 생각하기도 하겠지요. 물론 그 생각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유한하다지만, 아직 그 유한한 범위를 산출하기 어려운 에너지... 태양, 바람, 소리등... 물리학 또는 공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문득 테슬라가 떠오르면서...
그런 자유에너지라면 지금 보다는 좀 더 마음 편안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이웃 블로거 이신 블랙체링님이 말씀하시는 핵융합 발전이 실용화 되면 좀 나아질까요?
잠시 자유로움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 최초 발행일 : 201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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