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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38

어느새 흘러가는 시간.. 잡을 수 없는!

소리 소문 없이 정말 어느 새라는 말 이외에 더 할 수 없는 것이 시간의 흐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특정한 먼 날의 시간 계획을 세우고 그날이 오길 기다릴 때만 해도 가끔은 그날이 빨리 오길 고대하기도 합니다만, 그건 그날이 되기 전의 상황일 뿐입니다. 시간이 흘러 그날이 되고 나면 그리고 그날이 지나고 나면 언제나 드는 생각은 그렇게 도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기억이 그저 기억으로 머물지 않는 현실이니까요. 그렇게 흘러간 시간으로 지금 남은 건 무엇일까? 잠시 생각해보니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모르겠으나 지금 당장은 그리 떠오르는 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글쎄요.. 한 가지 확연한 것이 있긴 하군요. 나이를 먹었다는 사실이. 기억에서 처음 시작되는 지점에서 현재까지를 되돌아보니 까마득하..

그냥 2017.03.03

억지로 욕심부리는 이들에게 굴복하면 세상은 좋아질 수 없어

서울 은마아파트 재건축위와 서울시 갈등 상황에 관한 단상 모르고 들으면 서울시가 엄청나게 잘못한 것으로 왜곡시키기 딱 좋은 기사를 접했습니다. 서울시를 대변하거나 좋아할 입장은 아니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이에 대해 한 마디 하고자 합니다. (근데, 이렇게 쓰고 나니 기사가 그렇다는 것으로 오해의 여지가 있겠군요. 그건 아닙니다.) 그 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은마아파트 층수전쟁 '2R'…서울시-강남구 전면전 돌입 쟁점은 은마아파트 재건축위의 주장에서 시작됩니다. 즉, 2016년 5월 자신들은 35층까지로 되어 있는 층수 제한보다 높게 재건축이 가능한지 서울시에 질의했는데, 이에 대해 서울시로부터 "차별화된 설계를 하라"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이 그 출발점입니다. 이와 같은 서울시의..

그냥 2017.02.27

젊은 사업가에 관한 생각과 생각의 변화 그리고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

하나의 향수에서 여러 가지 향이 느껴진다는 것을 향수를 좋아하는 이들은 알 겁니다. 시간 흐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 후각적 감각을 통해 향수가 품은 향이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느꼈을 테니까요. 이걸 보통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라고 하죠? 시간이 지날수록 바뀌는 향기, 왜 그럴까? 향수가 지닌 그러한 향의 변화는 의도된 바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라고 합니다만, 그것을 최초 설계(?)한 이가 처음 만들어 낸 건지 아니면 향의 그러한 속성을 발견했기 때문인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우린 최초라는 수식에 생각이 매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누가 먼저인지도 사실은 알기 어렵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어떤 흐름이란 것이 존재하여 비슷한 시기에 때마침 공교롭게도 유사한 결과물을 내놓은 사례는 적..

그냥 2017.02.24

소유욕을 줄이고자 하는 마음 가짐

인생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정립 하고저 무엇이 잘 사는 것인가? 의 문제는 너무도 많은 답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한편으로 무한대와도 같아서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달리 표현하자면 답이 없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은 잘 사는 것! 무한대의 답 속에는 질문을 인식한 저에게도 제시할 답이 한 가지 있습니다. 보다 솔직히 말하자면 부끄럽게도 이전에 가졌던 답은 "모른다"와 "알 수 없다" 또는 "그게 뭔지 알고 싶다" 고 하는 자평으로도 우매한 답밖에는 없었습니다. 지금 말하려고 하는 건 그래서 과거의 그러한 생각과 달리 앞으로 하고자 하는 "그래야 한다고 하는" 혹은 "그랬으면 하는" 그 답에 대한 바램이기도 합니다. 먼저, 과히 100년도 살지 못했던 현재까지의 인류 모두가 착각함으..

그냥 2017.02.23

원래 뜻 대로 산다는 건 쉽지 않다고?!!

정말 그런 걸까요?!! 권력이나 힘에 대해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그저 생각한 어떤 계획들이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겁니다. 그건 하고자 했던 생각들을 실천하는 과정에 너무도 많은 변수와 장애 요인이 돌출되기 때문입니다. 아래와 같은 장면은 마치 이를 증명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쉽게 말하는 이들이야 계획은 그저 계획일 뿐이라고 할지 모르지만,(이럴 때 언어 표현 능력에 늘 부족하기만 내가 너무 야속하기만 합니다. 누굴 탓할 수도 없고...) 계획이란 건 일정한 틀로 짜여진 것만이 아니죠. 일상에서 지속하고자 다짐한 일들도 계획이랄 수 있고, 구체적이지 않더라도 삶에 대한 나름의 구상도 그 범주에 포함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말하면, 그래서 모두 치밀하게 살펴 계획을 세우고 여..

그냥 2017.02.22

아니라고 들었던 그 생각은 그리 틀리지 않은 것 같다

특별한 이유 없이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가 뾰족이 떠오르지 않은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게는 최근 대연정에 선의에 하도 싸지른 말들이 많아 구설수에 오르고 있어 급기야 아니정으로 회자되는 그 대선 후보도 그런 것 같습니다. 딱히 그렇게 생각할만한 까닭은 없는 듯한데, 무슨 이윤지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설마 하니 자주 언급하는 사람 아닌 쥐와 닭과 비교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기대감이 있었던 것도 같았다는 게 좀 더 확실한 표현입니다. 다만, 그 근거가 명확하지 않았을 뿐이죠. 그런데, 최근 그의 발언과 행보들을 보면서 그 구체적인 이유나 까닭은 알 수 없지만 그 느낌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

그냥 2017.02.21

여행의 맛을 알았다며 말하는 딸내미의 한마디

많은 사람이 말하는 행복이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라고 하죠. 저 또한 얼마 전 썼던 글에서 그 범주와 그리 상이하지 않은 의미로 서술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누군가는 생각의 일관성이 중요하다 말하기도 합니다만, 이유 있는 생각의 변화는 필요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어떤 면에서 생각의 일관성 역시 둘 중 하나라는 점도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요인일 수 있을 겁니다. 그리 깊게 생각하지 않은 채 근자감처럼 뭔가 확실하게 그럴 것이라는 느낌에 의한 것이거나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확고히 자리 잡은 신념과 같은 것이 그렇습니다. 아이고... 쓰다 보니 또 말이 거창해졌는데... ㅎ이게 결코 쉬운 얘긴 아니죠. ^^하고 싶은 걸 하고 나면 좋을 줄 알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게...

그냥 2017.02.19

양자택일 구조의 악의적 질문 무력화 시키기

항상 지니고 있는 의문 중 하나는 "왜 사는가?"라는 것과 "노력해야만 하는 이유"인데, 이런 의문을 갖게 된 건 존재의 의미는 부여하는 것에 있을 뿐 근원적 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열심히 산다고 한다면 열심히 산다는 것에 대한 보편적 기준이 제시될 수 있어야 합니다만, 어마 무시한 주장만 난무하는 것이 그간 봐온 현실입니다. 그 끝에 남는 건 힘 있는 이가 말한 한마디가 다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물론, 나름의 관점까지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꼭 그래서만은 아닙니다만, 관점을 중시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소통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는 배려와 관용으로 연결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의도적인 악의적 질문이 그렇습니다. 특정한 누군가로부..

그냥 2017.02.11

엄청난 변화가 예상된다는데, 이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러니

정말입니다. 지금까지의 변화도 그렇지만 앞으로의 변화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을 말이죠. 그러나 사람의 한계일까요? 앞으로의 변화는 둘째치고 지난 몇 년간의 변화도 어마어마한데, 언제부터 그랬다고 이걸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고 사는 모습에서 저만 하더라도 엄청난 변화라는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장 회자되는 수많은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기술들... 3D 프린터,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증강현실, 태양광 에너지를 비롯한 자연에너지.. 여기에 무인자동차로 그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한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연결되는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이 SF 스러운 것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아직은 그리 실감 나는 것이 없습니다. 막연한 불안감이나 희망도 이 때문 아닐지... 저야 기대하는..

그냥 2017.02.10

급하면 안되는데 시간 참 빠르다는...

몰라서 못하는 경우는 생각만큼 많지 않습니다. 매번 생각하는 것임에도 안 되는 것이 그렇습니다. 급하면 넘어진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급한 상황을 극구 만드는 이유는 뭔지... 뭐~! 그렇다고 일부러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순 없지만 또 그게 아니라고 부인할 수도 없다는 게 문젭니다. 뭔가 제대로 하려고 하면 준비가 필요합니다. 바로 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것도 많죠. 아마 대부분은 일정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그다음이 제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조건이 딱 맞아떨어지는 상황도 현실에선 드물기만 합니다. 그래서 관계가 더 무섭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 그런 거라는 착각하게 만드는 세상의 왜곡된 구조에서는 엄..

그냥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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