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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38

상상이 실현된 현실과 상상할 수조차 없는 미래

이제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으로 간주하여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생각해 보면 정말이지 놀라운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런 것보다 앞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더할 것이라는 건 너무도 확실합니다. 그것이 무엇이고 어떠할 건지 알 수 없지만...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한정된 범위 내에서 장소와 관계없이 지금처럼 내가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과 다른 건 그 한정된 범위가 너무도 협소했다는 겁니다. 고작해야 자기 테이프(Tape)로 된 카세트 테이프 재생장치 일명 워크맨(Walkman)과 같은 휴대용 장치로 한 시간 전후 내에 담을 수 있는 최대 약 3분가량의 노래 20곡 정도를 들을 수 있을 뿐이었으니까요. 그 이상의 노래를 듣기 위해서는 지금의 ..

그냥 2016.11.07

블로깅, 좋은 세상을 만드는 작은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생각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고 해놓고는 정작 스스로 자꾸 옥죄고 있으니 이런 아이러니도 없다 싶습니다. 거꾸로 생각하자면 이것도 그거고 그것도 이것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만... 지난 주 이틀간 외부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만의 이벤트(?)도 즐기기도 했습니다. 시국인 마당에 이런 여유(?)를 즐긴다는 것이 저 스스로의 생각에도 못마땅한 일인데... 나름대로 생각의 공유와 전파를 했다고 자위하며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 이벤트 중 하나는 ATV(All Terrain Vehicle)를 탔던 건데... 이건 정말 재밌더군요. ^^ 문제는 그렇게 다녀온 길이 몸에 무리가 좀 갔다는 신호를 홀로 느낀다는 겁니다. 힘들단 얘기죠. 또 하나 그 함께했던 이들을 보고 있자니 시간의 흐름은 생각보다도 훨씬 멀리 멀어져..

그냥 2016.10.30

그 서비스는 도대체 누굴, 무엇을 위한 거냐

이제는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닐까? 최근 우버와 리프트(Uber와 Lyft)가 새로운 서비스를 개척한다고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들었던 생각입니다. The Uber of clinical trials? Uber itself wants to claim the title 우선 두 회사(Uber와 Lyft) 내놓은 계획은 임상 시험 참가자들과 병원 간의 차세대 교통수단 플랫폼이 되겠다는 것인데, 궁극적으로는 병원 환자들 그중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운송을 담당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로 보입니다. 그런데,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한경쟁이다. 생존전략이다. 말은 많지만 정작 그 무시무시한 수사가 현실이 되었을 때 살아남을 이가 얼마나 될지… 더구나 우버는 얼마 전 ..

그냥 2016.10.22

날씨가 덥고 추운 것만 남은 듯

봄, 가을을 일정 기간 경험하고 살았던 기억이 뚜렷하게 있는데, 어쩐 일인지 언제부터인가 봄과 가을을 느끼는 둥 마는 둥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저만의 느낌이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주위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모두가 그렇게들 이미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저의 느낌은 현상적으로 사실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듯합니다. 그런 면에서 계절적으로 냉온만 남았다는 표현 역시 어색하게 들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마치 이 땅의 사람들마저도 차갑다가 뜨거워지는 변덕스러운 모습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게 날씨 탓일까요? 아니면 날씨로 인해 사람들도 그렇게 된 걸까요? 뭐~ 어리석은 의문인 거 압니다. 말도 안 되죠.워낙 답답한 일들만 온통 보이고 들리다 보니 핑계 없는 무덤 없다고 어..

그냥 2016.10.13

하늘과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계절

때가 때인지라.. 원통하고, 그 원통함이 풀리지 않는 현실에서 나만 좋을 수는 없습니다. 혹은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게 사람으로서 온전한 모습일 순 없다 생각하기도 하죠. 최순실인가.. 회자되는 이들과 같은 부류들은 어떨런가 몰라도... 하지만 그런 마음이 사람다움에서 기인한 것이라 하더라도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게 그렇게 생각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가라앉게 하는 원인일 수 있음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말하자면 사안은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대응하되, 이를 이겨낼 힘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나름의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는 출구라고 할까요? 이미지 출처: www.commentsyard.com 언젠가 기분 전환을 위한 방법을 포스팅했던 적이 있었는데, 저의 생각에 공감하신다면 어느 정도..

그냥 2016.10.08

힘의 원리와 음모론

어린 시절 약육강식과 힘의 원리라는 이상한 말을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극히 현실적 상황을 가르쳐주고 싶었던 걸까요? 실제는 그랬을 겁니다. 당시 교육 정책을 입안하고 교과서 내용을 집필했던 이들이야 나름의 판단이 있었을지 몰라도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이를 가르치던 선생님들은 제시된 교육 지침을 그저 따랐을 뿐이라고 말이죠. 어느 정도 살다 보니 (듣고, 보고, 경험해 오면서) 나름의 판단 근거를 통해 결론을 도출해 내곤 합니다. 어린 시절 약육강식과 힘의 원리를 가르치려 했던 이들의 의중이 그리 좋은 건 아니었다는 생각은 어렴풋하지만 그런 차원입니다. 솔직히 약육강식과 힘의 원리란 쉽게 풀어서 "힘센 놈이 장땡인 세상이니 알아서 기어라"라는 걸 가르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런 무지막지한 걸 아..

그냥 2016.09.29

시간 흐름에 따른 생각의 변화, 생각하고 안 하고의 차이

추슬러야 한다는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그 대상도 적지 않습니다. 기복관리...유발 하라리가 사피엔스에서 그랬던가요? 어느 학자의 가설이라지만 어쩌면 사람의 기분이란 일정 수치가 정해져 있고, 그 범위 내에서 타고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따라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공조 시스템처럼 우리가 겪는 기분의 변화는 주어진 상황에 따라 순간 영향을 받더라도 곧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는 겁니다. 이미지 출처: www.wikihow.com 당면한 한 가지 사실에 경도되면 그 순간엔 그게 진리라고 느껴지는 때가 있듯이 그러잖아도 비슷한 생각을 하던 차에 그 가설은 제게 어떤 답처럼 와 닿았습니다. 하지만 시간 흐름에 따라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그 생각도 변할 겁니다(확신할 순 없지만). 뭐~ 이미 모두 적..

그냥 2016.09.28

언제 봐도 좋은 하늘.. 사진에 담다

어느 종교를 믿는 분께서 하신 말씀 중에 신이 좋은 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기분이 좋건 나쁘건 언제나 똑같이 하늘을 바라보면(아마도 그분께 신이란 하늘과 동격이라 믿었기 때문일 텐데..) 자신을 받아주기 때문이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분처럼 종교적 관점(종교를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통속적 모습이 달갑지 않을 뿐...)은 아니지만 저 역시 하늘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인가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습관화된 건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만, 산책을 하다가도 하늘을 보면 왠시(지)~ 좋으다 좋으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모르게 전화기를 손에 들고 사진을 찍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해가 질 무렵 변화무쌍한 구름과 어우러진 하늘을 보고 있자면 황홀함 그 자체입니다. 또한, 내가 서 ..

그냥 2016.09.24

어떤 사람에 대한 기억

원래 그랬다는 말은 그저 하는 말이라면 모를까 사람에게 대입하기엔 참 어색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건(아직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긴 하나) 조금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는 얘기니까요. 어른이 된 지금의 생각에서라면 더더욱... 하지만 어린 시절 제 생각 속엔 원래 ~였다고 인식했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뭐~ 어린 시절 제 눈에 비친 사람 중에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었을까 싶습니다마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저에게 세상의 모습들이 조금씩 인지되기 시작하던 때, 야구는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였습니다. 고교야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는가 싶더니 프로야구가 출범했고, 많은 사람이 관심을 두고 좋아했던 것처럼 저 역시 그랬습니다. 시간이 한참 흐른 지금이야 그 프로야구 출범이..

그냥 2016.09.16

2016년 대한민국 여름은 9월 중순 현재, 아직 진행형

팔월 마지막 날을 보내며 끔찍이도 더웠던 2016년 여름이 가고 있음에 조금 아쉬운 척 하면서 내심 즐거운 마음으로 얼마 전 그 느낌을 포스팅했더랬죠. ㅋ 무슨 계절이 질투를 하는 것도 아닌데... ^^; 2016년의 지긋지긋했던 여름을 보내며... 실제 8월 25일 이후 10도 이상 온도가 내려갔고 기후 이변이 일어난 듯 10월 중순 같은 날씨가 며칠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 때문인지 어떤 이는 대체 올해 날씨는 왜 이러냐는 물음에 X신년이라 그렇다 말하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올여름의 열기가 간단한 것이 아니었음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갑자기 추워졌던 날씨는 오래가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한여름의 더위까지는 아니지만 9월 중순인 지금 예년의 초여름에 맞먹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후..

그냥 201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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