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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칸칸 2088

헌법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2

※ 본 포스트는 헌법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1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최근 알게 된 새로운 사실 중 하나는 우리의 일제 식민 암흑기가 일제의 침략만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시류라는 것이 있죠. 서양의 혁명사가 진행될 즈음 연결고리는 없지만 이 땅에서도 혁명의 물꼬가 트고 있었다는 겁니다. 바로 동학혁명입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할 이 땅에서 벌어진 역행의 기억 하지만 조선 왕조와 그 부역세력들은 나라의 백성을 개 돼지로 알았고, 그러면서도 자체적으로는 수습하지도 못해 청나라와 일본의 군대를 불러들여 자신들의 백성을 무자비하게 몰살당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우금치의 원혼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청나라와 일본이 설마 조선왕조가 사뭇 좋아서 그리하지는 않았음은 익히 아는 사실입니다..

타임라인 논평 2017.04.12

헌법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1

사랑하는 이로부터 36번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구구절절 각 편지마다 각기 나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편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37번째 편지에는 이전과 달리 간단히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지금까지 보낸 편지 내용에 쓰여있지 않다고 해서 당신을 향한 저의 사랑이부족하다거나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 무엇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말은 많이들 아시다시피 이 시대의 진정한 만담가이자 지식인이라 할 수 있는 김제동 씨가 말하는 헌법에 관한 상징적 구절에 저의 생각을 조금 보탠 표현입니다. 헌법에 관심을 가지고 보았지만, 김제동 씨처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라고 부정해도 타성에 젖은 활자화된 법문의 흡수는 간단하지 않았으니까요. 그저 "난 그래도 헌법에 관심을 두고..

타임라인 논평 2017.04.11

바다의 깊이는 얼마나 될까?!

인류가 알아낸 것이 많다고는 합니다만, (한 사람이라도 아는 것을 유효한 것으로 치더라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건 상식과도 같은 얘깁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우연히 보게 된 아래의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접하며 다시 한번 짚어보게 된 생각입니다. 언젠가(인류가 알아낸) 존재하는 모든 것을 크기로 비교하는 "10의 제곱 수(Powers of Ten)"라고 하는 동영상과 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류들이 우려스러운 건 이게 정말인지 알 수 없음에도 보통 사람들은 현란한(?) 시각적 효과를 통해 사실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겁니다. 그게 한편으로는 신뢰라고 하는 보이지 않는 전제가 되었을 것이고, 그렇게 된 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뭐~ 호기심 수준에서 보..

노래방을 무료로 이용하기 위한 이야기 시퀄

※ 본 포스트는 노래방을 무료로 이용하기 위한 이야기 서문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상기 링크의 앞선 포스트에서 노래방에 관한 이런저런 얘기만 하다가 정작 쓰고자 했던 무료로 노래방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글이 길어졌다는 이유로 "다음 포스트에서 잇기로 하겠다"고 했었습니다. 무슨 고질병처럼 글을 쓰다 보면 왜 그리도 옆으로 새는지 원~ ㅠ.ㅠ 사실 어떤 대단한 내용도 아닙니다. 인터넷 정보에 빠르고 노래 부르는 것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실 테니까요. 단도직입적으로 그게 뭔지 먼저 말씀드리면, 그건 바로 "유튜브 노래방"입니다. ^^ 아직 모르셨다면, 그리고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신다면, 유튜브로 가셔서 "노래방 채널"을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은 전문 채널 두 곳이 보일 겁니다. 노래방 좀 ..

노래방을 무료로 이용하기 위한 이야기 서문

과학과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해 왔습니다. 적어도 현존하는 인류가 경험한 바로는 확실히 그렇습니다. 그런 까닭에 어제의 기술은 당연히 오늘과 미래에는 과거의 기술이 되곤 합니다. 물론, 그 과거의 기술이 바탕이 되어 오늘과 미래의 발전을 촉매 한다는 것 역시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 고교 및 대학 시절 기타를 좀 친다는 정도의 소릴 들었던 저로서는 기타 하나로 크고 작은 모임에서 늘상 분위기를 맞추고 흥을 돋우는 역을 도맡곤 했었습니다. 특히 대학 생활에서는 입학하던 날부터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는 학과 내에서는 나름 기타로 한 가닥 하던 유명(?) 인사였습니다. 그때의 기억은 제게 풋풋한 추억이기도 하면서 가끔씩 설렘을 부여하는 지난 시간의 향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정말 군 입대..

복잡 미묘한 시대를 살아가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아

그 옛날 "짭새" 혹은 전문용어(?)로 프락치라고 하는 무시무시한 말이 횡행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그 시절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복잡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어렵잖게 구별해 낼 수 있었거든요. 지금도 보면 상황은 다를지 모르나 암약(?)하는 이들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예전과 다른 건 알마나 치밀한지 그 구분이 수월치 않다는 사실이죠. 이는 사람에만이 아닌 전략과 같은 부분까지도 그러하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대선 시즌을 맞아 특정인을 지지하는 듯하면서 실제로는 물 흐리는 역할을 교묘히 수행한다던가 언론(혹은 기레기)을 매수하여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기자의 질문을 통해 우회적으로 아닌 듯하면서도 그럴 수 있다는 의중을 누군가 받아들이도록 ..

그냥 2017.04.07

꼭 봐야 할 영화 "더플랜" 개봉박두!

※ 덧: "더 플랜"이 공개되었군요!! 즉시 영화를 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맨 아래에 첨부된 영상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부끄럽게도 다큐멘터리가 영화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마이클 무어 감독의 "식코"를 영화관에서 볼만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인식했던 가장 오래된 기억이니까요. 디지털 네트워크 시대가 정착되기 전까지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애와 권선징악을 소재로 하는 형식만이 영화라고 하는 규격 안에 들어간다고 어렴풋하게 인식했다고나 할까요? 특이하게 저만이 그랬을런지는 모르나 다큐멘터리는 그저 TV에서나 볼 수 있는 교양 수준의 볼거리쯤 된다고... 과거(아날로그 시절) 일반인들이 얻는 정보 대다수는 비대칭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

누굴 탓할 수도 없는 원망.. 부질없음

지렁이는 밟히면 꿈틀거린다고요? 무슨 말씀을... 심하면 그냥 죽습니다. 아닌가요?!!그래서 이를 경험한 이들 중 몇몇은 어떤 의도치 않은 것이라도 누군가에겐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된다는 것을 되새기게 합니다. 그게 그저 재미를 얻고자 했던 어린 마음일지라도. 어린 시절 아주 개구진 녀석이 있었습니다. 그 어린놈이 뭔 생각이나 있었겠습니까마는 그 생각 없는 녀석이 저지르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장난은 장난으로만 치부할 수 없습니다. 모든 행위가 그랬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나마 그 장난의 폐해가 겉으로 불거지기라도 하면 다행입니다. 문제는 드러나지도 않으면서 개인이 떠안아야 하는 피해입니다. 잊힌 듯하다가도 아픔으로 상기되는 그날의 기억이 그렇습니다. 그냥 듣는다면 웃을 일일지 몰라도 잊힐만하면 도지는..

그냥 2017.04.05

세상이 좋아지려면...

언젠가부터 의미 없는 웃음을 거부하고 살았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웃음을 거부했다기보다 정신줄 놓게 만들고자 획책하는 이들의 꼬임에 당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 보다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그러니까 웃지 않고 살았다는 건 아니고, 인위적 웃음을 부여해 다른 생각을 하지 않도록 의도한 일방적 방송들을 의식적으로 외면했다는 겁니다. 집에 TV를 없앤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그냥 웃을 수 없다는 미안함이 앞선 이유도 없지 않습니다. 슬픈 이들이 넘쳐나는데, 마냥 내 감정 그대로 내 보이는 것도 사람의 도리는 아니라는 생각에서 말이죠. 행여나 오핸 마세요. 생각 없이 웃는 이들을 보면 냉소가 절로 나왔음은 부인할 수 없지만 이게 옳은 일이라고 주장하는 건 아니니까요. 처음부터 그랬던 것도 아닙니다. 돌이켜보면 부끄..

그냥 2017.04.04

아픈 날

살아가면서 정작 어렵고 고민이 되는 건 생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할 때입니다. 그래서 무언가 하고자 할 때 다른 무엇보다 필요한 건 시간적 여유가 아닐까 합니다. 과학적 수학적 언어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변수라고 하듯. 천근만근 온몸이 쑤시고 아픈 상황이 당황스럽습니다. 더구나 최근 들어 이런 적이 없었거든요. 몸 관리도 못해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말이죠. 해야 할 것도 많은데... 그저 억지로 억지로 글을 쓰기 위해 추스릅니다. 생각한 것은 많지만 몽롱한 정신 상태에서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득 여유도 없었지만 욕심이 과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이게 도대체 뭐 하는 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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