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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37

물이 100도에서 끓는다고??

이 얘긴 어쩌면 본질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한 건 과연 본질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겠지만요. 당연한 말이겠으나 사전적 의미를 몰라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본질의 왜곡과 변형, 우리가 답이라고 생각하는 건... 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답은 정해져 있을 수밖에 없어요. 생각해야 한다는 것... 이렇게 물으면 글의 제목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100도에서 물이 끓는 게 맞는지 아니면 물이 끓어서 100도인지" 조금만 생각해도 이건 너무 당연한 얘기란 걸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걸 인지하는 이들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는 거죠. 물론, 생활하는데, 이런 건 몰라도 불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게 우리를 옥죄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습니다. 우선 ..

미래 교육환경과 교육의 정의는 어떻게 변화할까?

단 1초 후의 일도 알 수 없는 것이 세상 일이라고 하죠. 이 말에서 혼동하지 말하야할 것이 예상이나 예측조차 못한다고 말한 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 미래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죠. 미래를 이야기할 때 많이들 거론하는 단어가 "변화"이고 "혁신"입니다. 그런데, 이런 말에서 (저 또한 관성적으로 적잖이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뭔가 어색하고 거북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도 많이. 어떤 정당이 새롭게 이름을 만든다면서 자신들의 새롭고 바른 면모를 부각시킬 이름이라며 가져다 붙이는 단어나 어떤 상품을 특성과 마케팅적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그야말로 순수 그 자체인 이름을 자신들의 몫으로 가로채는 듯 느껴졌던 일들을 생각하면 이게 그래도 되나 싶은 것과 비유할 수 있을까요? 얘긴 좀 달라도 어..

그냥 2017.01.16

어느 전교조 선생님의 편지

우연히 SNS를 통해 접하게 된 글입니다. 구절구절 가슴으로 아이들에게 진실한 교육을 하고 싶은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져 목이 메이고, 마음 한켠이 아려옵니다. 삶의 구렁텅이 속에서 그저 살아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조차 구분하지 못하고 잘 살겠다며 살아가는 모습들이 결론적으로 세상을 이지경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 과연 나는 어떠한가?!! 저의 글이 아니라서 이렇게 올리는 것이 조금은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만, 이런 글은 더 많은 이들이 읽어야 한다는 판단으로 생각의 전파를 위한 작은 통로로써 이곳 블로그를 활용하고자 글 내용 전문을 옮깁니다. 글을 쓰신 선생님께서도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하며... 또한 이렇게 글을 옮길 수 밖에 없는 건 글 내용을 전교조 선생님이 썼기때문이 ..

좋은글 2015.11.23

규칙과 교육에 대한 단상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을 한마디로 규정하자면, 규칙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세상이란 그런거야'라고 말하긴 좀 그렇습니다만, 사람들은 규칙에 익숙합니다. 어찌보면 사람의 구조자체가 규칙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조차 어렵죠. 법, 도덕, 원칙, 법칙, 환경, 질서 등등 하지만 생각해 보면 규칙에 대한 지나친 의존성 때문인지 불필요한 규칙 마저도 당연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는 익숙함에 의해 바뀌어야 할 것들이 그대로 유지되기도 합니다. 변화를 요구할 목소리나 움직임들이 적잖이 있을법 한데도 세상은 -겉으로 보기에- 평온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다고 규칙이 존재해야 할 이유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이들도 생각 만큼 많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규칙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는 법..

이름의 소중함을 주는 나무공예

이름없는 사람이 지금은 거의 없습니다. 불과 백여년 전만 해도 웬만한 이들은 이름도 없었다고 하는데... 물론, 지금이라도 아주 잘 찾아 보면 이름을 갖고 있지 않은 이를 찾을 수는 있을 겁니다. 그렇더라도 이름을 부여하는 건 자유이니 없더라도 바로 갖을 수 있으니까 예전과 비교할 게재가 안되겠죠. 남녀가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 아이의 이름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어떤 이름이 좋을까? 하구요. 그런데, 되돌아 보면 이름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적으로 알려주거나 교육적으로 가르침을 받은 기억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꼭 가르쳐서 알게 된다기 보다 이런 저런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스스로 체득되는 것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인생을 살아가면서 평생 동안 함께할 자신의 이름을..

"사모님"의 본 뜻도 모르는 바보!

본말의 뜻도 모르고 사용하는 말이 얼마나 많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생각없이 보편적 어의로만 알고 말하는 이들은 또 얼마나 많을까요? 다른 누굴 말하기 전에 창피한 얘기지만, 한 이십년 전 쯤 제 기억의 이야기는 그 좋은 예가 될 겁니다. 저에겐 은인과 같은 선생님 한 분이 계십니다. 평소에 연락드리고 인사 드려야 마땅하지만, 여의치 못해 명절에는 꼭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말씀드리려고 하는 이야기는 그 어느 명절 날 선생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던 때의 기억입니다. 명절이 되어 선생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려는데, 문득 선생님 부인되시는 분의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떠오르지가 않는 겁니다. 분명 "사모님"이란 말을 종종 사용했으면서도 말이죠. 공교롭게도 인사드리러 가는 선생님께서 맡고 계신..

그냥 2011.05.11

9살 아이가 만든 예쁜 작은 꽃

만들기를 좋아해서인지 아이는 틈만 나면 이런 저런 재료를 동원하여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곳 블로그에 올려놓은 건 그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이는 자주 아빠의 블로그에 소개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는 듯 한데 그러질 못해 좀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조만간 혼자 가지고 놀 수 있는 블로그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하는 중입니다. ^^ 이번 보여드릴 아이의 작품?은 플레이콘을 재료로 만든 예쁜 작은 꽃입니다. 아이의 손이 작기 때문에 가능했을 만큼 작은 크기입니다. 그 크기를 확인하시기 쉽도록 1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하여 사진을 한장 찍어 두었습니다. ^^ 색상은 원색에 가깝지만 왠지 부담스럽기 보단 아담하면서 화려한 느낌을 줍니다. 아이가 만든 ..

아이작품들 2011.05.09

9살 아이가 만든 케잌입니다. ^^;

이곳 블로그를 이전 부터 보셨던 분들이라면, 대충 제목에서 눈치 채셨을 겁니다. ^^ 네~ 먹을 수 있는 케잌은 아니구요. 아이가 고무찰흙으로 만든 미니어쳐 케잌입니다. ㅎ 아주 세밀하게 만들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초코케잌과 녹차케잌의 특징을 살려 나름 표현하고자 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근데, 아이는 아빠가 자꾸 자신이 만든 것과 다르게 본다고 생각했는지 친절?하게 이름까지 붙여서 가져왔습니다. ㅋ- 특히 초코케잌 위의 곰 캐릭터 초콜렛, 그리고 녹차케잌 위의 녹차잎과 체리같아 보이는 데코가 인상적입니다. ▲ 9살 아이가 만든 케잌 (모니터 설정 따라 색상이 좀 진하게 또는 상이하게 보일 수가 있습니다.) 아이의 표현 하나 하나에는 어떤 의도나 의미가 있다고 하죠? ^^; 그러고 보니 아이가 만든 ..

아이작품들 2011.05.02

이상한 전화 한 통화... 이젠 웃어 넘긴다!

이상한 전화 한 통화... 이젠 웃어 넘긴다! 보이스 피싱 전화 사기가 한참 동안 극성을 부리더니... 이젠 잠잠할 듯 하였는데, 090-0-0349 이라는 이상한 번호 하나가 액정에 뜨면서 휴대전화 벨이 울립니다. 전화를 받자 마자 내가 "여보세요"를 하기도 전에 다음과 같은 여자의 음성이 들립니다. 00카드가 연체되었으니 빠른 시간 내에 결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담직원을 원하시면 9번을 눌러주세요 하지만 씨~익 웃고 그냥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녹음된 내용을 -통화녹음 어플의 버그로 앞 부분은 잘려 "~으니 빠른 시간 내"부터 녹음이 되었지만,- 다시 들으니 발음도 영~ 시원찮고... 어설퍼도 너무 어설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상담직원이라는 부분에서는 삼성지원이라고 들리기도 합니다. 더구나 저..

찰흙으로 만든 생쥐 [9살 아이의 작품?!]

아이의 재능을 키우는 건 무엇보다 성취감과 동기부여라는 생각을 합니다. 만드는 재주가 조금 있다 싶어 이것 저것 챙겨주고, 적절한 칭찬과 더불어 만들어 온 결과물들을 블로그에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흥미를 더 갖게 되는 것은 물론, 만드는 솜씨도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이전에도 몇 차례 아이의 작품?들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아이가 뭔가 만드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잘 만든다는 사실 보다 그 과정들을 지켜 보면서 제가 좋게 보는 것은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만들었던 물고기와 플레이콘으로 만든 안드로이드 산타 그리고 장미 꽃으로 치장한 예쁜 찻잔과 토끼와 거북이, Cut the Rope라고 하는 게임 케릭터 등등 아이의 시각과 관심이 다양하다는 사실과 만들기 재료의 선택도 한정적이지 않다는 ..

아이작품들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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