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를 학대하고,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어린이집.나라의 부름이라는 명목하에 나라를 지키러 군에 입대한 젊은이들의 죽음.커다란 이름을 지닌 대기업임에도 정작 실제 일하는 자사 직원은 없는 회사.이 무슨 조화인지 알 수 없는 요지경의 대한민국 21세기 풍경입니다. 울산 현대어린이집 유아사망사건 좋은 말들은 수없이 회자되지만,실제는 그렇지 않은 이 황망한 현실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이러한 사건들의 가해자도 사람이고 피해자도 사람입니다.그런데, 생각해 보면 누군 사람이고 누군 사람이 아니었을 수 있다는 자조가 들기도 합니다. 어찌 사람으로써 이럴 수 있을까... 가해를 했던 이들만의 문제로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게 답이라고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연과 필연이 상존하는 세상이라고는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