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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12

잘 해줬다고 우기면 잘해준 게 되는가?!

우리가 겪은(엄밀히 따져 전 세대 또는 전전 세대의 경험이겠지만) 일제 강점기 뿐 아니라 역사적으로 제국주의가 지닌 성향이 그렇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다른 건 알 수 없다 해도 현재 겪고 있는 이 땅에서의 상황만을 보자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위정자나 권력과 힘 있는 부류들은 헬조선이란 말을 아주 불손한 의도로 보는 경향이 있으며, 지극히 잘하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스스로 비하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솔직히 잘해준다는 의미를 한마디로 멋지고 그럴듯하게 이렇다라고 정의할 능력은 없지만… 적어도 잘해준다는 말은 잘해주고자 하는 그 대상이 그렇게 느꼈을 때를 말하는 것이라는 건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문득 말도 안 되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과거의 일제가 제국주의를 표방하더라도 그들의..

왜, 헬조센인가? 왜?!!

헬조센(헬조선)으로 지칭되는 데는 힘의 왜곡이 문제의 출발점이라고 해야 할 겁니다. 아니 어쩌면 힘을 추종하는 비뚤어진 마음가짐이라고 해야 맞는 말인지도 모릅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권력의 힘이 막강한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헌법을 기준으로 그 시작은 국민에게 있으나 허울일 뿐, 권력의 중심부는 대한민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빗대 "제왕적"이라고도 표현될 정돕니다. 하지만, 그 대통령의 결말이 모두 좋지 않았다는 건 정말이지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첫 번째 대통령 이승만은 국민 저항으로 쫓겨났고, 두 번째 대통령은 군사반란으로 자리를 잃었습니다. 세 번째 대통령은 군사반란으로 자리를 잡아 영구 집권을 꾀했으나 자신이 가장 신임했던 부하 총탄에 죽음을 맞이했고..

타임라인 논평 2016.07.09

인터넷 시대가 의미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들

인터넷이 없었다면... 이젠 상상은 생각 조차 할 수 없지만 지난 과거의 시간들에 비춰 보자니 고개가 절로 저어지면서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지금도 여전해 보이긴 하나 과거와 비교해 정보의 상호작용이 일방향에서 다방향으로 변화되었고, 그 흐름이 소수가 아닌 다수 대(vs) 다수라는 건 앞으로 더 많은 변화를 예상케 합니다. 물론 긍정적 방향으로 말이죠. 이미지 출처: www.meetup.com 인터넷 시대 이전과 비교해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상호작용에 의한 권위의 중화 또는 진정한 권위의 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중된 소수의 의견, 그것도 일방적으로 전파되던 시절에 비해 다수의 논리가 다방향에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지금의 인터넷 환경이 그저 그럴듯한 주장만으로는 쉽게 통할 수 없도록 만들었기 때문입..

디지털이야기 2016.05.14

그토록 많은 교육비는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현재의 40대를 전후한 이들에게 배움은 (치열한 경쟁이 힘겹긴 했어도) 하나의 통과의례와도 같았습니다. 그건 한 맺힘으로도 비견되는.. 자신이 받지 못한 배움을 자식 세대에서 풀고자 했던 그 부모 세대가 지녔던 교육에 대한 대리 만족적 욕망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우골탑이란 말처럼 당시도 교육비가 적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땐 자식 교육에 대한 욕망을 꺽을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아주 탄탄하다 할 정도는 아니었더라도 그 당시의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은 어느 정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이해했었고, 무엇보다 구체적이진 않아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의 교육비 지출은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달라 보입니다. 우선 과거와 교육을 바라보는 시각에 차이는 있으나 아직 자식 세대의 교육..

저 좀 키워주세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어느 분이라도 키워주신다면 고맙게 크겠다는 생각으로... ^^뭐~ 이건 끝에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ㅎ "저 좀 키워주세요" 이 말은 빈도 수나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 세상의 상하 수직적 관계가 어떠한지를 상징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키워준다" 이 말을 풀어 보면 기본과 번외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기본이라 함은 부모와 자식 간에 이어 받는 어떤 여건이나 환경에 따라 구분되는 것으로 요즘 회자되는 말, 금수저와 흙수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 중 금수저는 시민사회라 일컬어지는 21세기 대명천지에서도 귀족이나 왕족처럼 당연히 키워진다고(혹은 키워져야 하고, 떠받들어야 한다고) 인식되는 현실입니다. 좀 황당하죠. 모두가 그렇다고 할..

부자가 부자에게 경고하는 한마디 "곡괭이가 몰려온다!!"

헬조선이라서 문제라는 주장과 그럴수록 더 노오오오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충돌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흐름으로 봐서는 앞의 생각이 보다 현실이라는 판단하게 됩니다만, 그 명제 하나만을 전적이고, 단적으로 그렇다 말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영화 소수의견의 시나리오를 쓴 젊은 작가 손아람... -나이를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 마뜩찮지만, 더우기 나이가 든다는 게 자랑도 아니니... 하지만 어쨌거나 내 나이를 기준으로 젊은 건 젊은 거니까...- 최근 모 일간지에 기고된 글을 보면서 주목하게 되었는데... 그 때 보았던 그의 글에서 적잖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쓴 내용에 대해서는 긴 말을 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그럴만한 능력도 없거니와 제가 말하기 이전에 그가 했던 말 그 이상의 경고의 신호들..

그냥 2016.01.22

출세라 일컬어지는 것이 뭔지를 알면 그 사회가 보인다

생각이 정리되지 않으니 하루 하나의 포스팅도 버겁게 느껴집니다. 요즘 들어 특히... 그렇다고 하루를 건너뛰는 건 용납되지 않고.. 이런 것도 스스로를 옥죄는 거죠?~! ㅠ.ㅠ 글이란 게 생각을 제대로 했을 때 쓸 수 있는 건데.. 일도 많고 머리가 복잡하다 보니 생각을 정리할 여유가 없는 것이 원인입니다. 뭐~ 스스로 하고자 하는 걸 실천해 나가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굴레의 연속이죠. ㅠ.ㅠ 생각해 보면 정말 한두 가지가 아니긴 합니다. 자본주의...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 사회 속에 태어났다는 것에서 부정 조차 하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사회... 그러다 보니 어느새 그 속에 묻혀 살아가게 되고 당연히 돈이라는 것은 원초적인 굴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노오력을 ..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시민적 자세

가뜩이나 경제는 먹구름이고 헬조센이라 지칭되는 이 땅의 현실 속에서 거대한 시대 흐름이라 일컬어지는 무지막지한 기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인공지능의 시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스티븐 호킹 박사나 앨런 머스크와 같은 인지도 있는 이들의 주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무섭다는 여론이 형성되긴 했습니다만, 그들 조차 이렇게 빨리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약 인공지능이라는 그 형태는 변함없으므로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달리 볼 여지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디스럽트 런던의 스타트업 배틀필드(Disrupt London, Startup Battlefield: 테크크런치에서 주최하는 테크 페어))에서 우승한 쥬크데크(Jukedeck)는 이제까..

이땅의 미스테리한 죽음들에 대한 단상

수많은 의문의 죽음들...사실 알고 있으면서도 풀지 못하는 이 땅이 지닌 역사의 미스테리지요. 김구 선생과 장준하 선생이 그렇고, 이름없이 간 수많은 열사와 의사가 그럴 것이구요. 그 끝에 세월호 희생자분들이 있다는 것!!! 물론... 이도 현재까지에 한정되는 것일 뿐입니다. 앞으로 또 얼마나 어떻게 어떤 일이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 해 이맘 때 쯤 한 개그프로의 내용이 화두였던 적이 있었죠. 그 진위가 무엇이었는지 알 수 없으나 OECD 국가중 원인불명 사망율에 대한 얘기 때문에 그랬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쨌든 쥐(?)도 새(?)도 모르게 그 동영상도 사라졌다는... 온통 미스테리가 난무하는 우리나라 만셉니다. 재밌는 건 그것을 지우려 하는 이들의 의도와 달리 역사의 흔적은 ..

예상되는 부동산 파동.. 그 최악의 시나리오

작금의 세상을 바라보고 있으면 암울함 그 자체입니다. 헬조선이란 말이 그냥 횡행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건 그 암울함이란 나에게만 해당하는 듯 느껴진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머피의 법칙이란 늘 그렇게 다가오는 법인가요?! 최근엔 하도 듣는 소리라서 전문적 식견이 없어도 경제를 바탕으로 돌아가는 세상 이야기를 그럴 듯 하게 말할 수 있는 이들이 적잖습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듣고 본 사실들에 공감한다는 뜻일 겁니다. 부동산을 중심으로 침체와 몰락으로 이어진다고 하는 그 얘긴 말하자면 이런 거죠. 국내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의 밑바탕에는 저금리가 존재한다. 하지만 그 저금리가 가능할 수 있던 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전세계적인 불황에 기인한 것인데, 국내 저금리의..

그냥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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