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26일 서울 정동 성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풀뿌리민주주의 희망찾기 '노회찬과의 대화' 토론회에서 이번주 일요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는 프레시안 기사를 보았습니다.
덧붙여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는 그냥 한 번 해보자는 것이 아니라 당선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당선될 자신이 없으면 출마도 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출마 선언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프레시안에 의하면 오는 29일 오후 2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노회찬의 서울개혁 비전 123(가칭)'을 제시하고 주거, 일자리, 교육, 보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신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을 제시할 예정이며, 바로 서울시장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번 토론회에서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의 연대 제안에 대한 예가 좀 적절치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잘못되었다는 뜻은 아니지만, 행여라도 잘못 왜곡되지나 않을까라는 노파심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워낙 더러운 사람들이 더 더럽게 만드는 세상이다 보니...
어느 정당에 소속되어 있지 않지만, 진솔함을 내포하고 추진력을 지닌 분으로써 노회찬 대표를 내심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가능한 노회찬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와 더불어 할 수 있는 한가지로써 글로나마 작은 지지를 위한 실천을 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좋아하기 때문에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모습에 대한 지지이며, 아니라고 판단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글로써 그 내용들은 거론할 생각입니다.-물론 노회찬 대표의 올바른 행보를 믿고 소통할 수 있는 분이라는 판단을 하기 때문에 별다른 노회찬 대표에 대한 꼬집기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마음을 지닌 분으로써 노회찬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적극 지지합니다. 그 마음을 담아 노회찬 대표의 더욱 멋진 모습과 힘찬 행보를 기대하며 작지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기사 : 노회찬 "'묻지마 연대'? 사랑도 없이 모텔 가자는 것"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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