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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칸칸 2088

영어, 쉽지 않아 결코

감히 영어를 공부했다고, 혹은 공부하고 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좀 해보고 싶다는 욕망으로 영어에 관심을 갖고 매일(현재 연속 527일째이고, 그 이전에도 조금조금씩 노력 아닌 노력을 기울인 시간을 포함하면... ㅠ.ㅠ) 조금씩 연습하고 있다 보니 영어, 아니 좀 더 넓게는 언어라는 것에 여러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그런 생각 속에서 언어 습득이 어렵지 않은 것이라고 듣고 보았던 기억을 되새기자면 좀 화가 나기도 합니다. 알게 모르게 그 영향으로 지금껏 어느 정도 하고 나면 감이 올 줄 알았고 실제 그렇게 기대했는데... 택도 없음을 정말이지 실감하고 있거든요. 생각할수록 창피한 얘기가 아닐 수 없죠. 흐~ 물론, 그렇게 언어 습득이 어렵지 않다는 건 사람에 따라 다르기도 할 것이고, 어느 정도로..

그냥 2018.03.05

Freedom to die

불현듯 자주 발행하지도 않는 블로그 포스트에 그것도 제목까지 요상하니 좀 거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 누군가에게 어찌 생각될지 알 수 없으나) 그저 생각 좀 해보자는 취지인데, 간혹 스스로 생을 정리하는 이들(특히 가족 동반~)에 대해 입에 거품까지 물고 뭐라 뭐라 하는 앵무새들이 하도 많아서 말이죠. 뭐~ 그런(앵무새 마냥 따라 하기만 하는) 깊게 생각하지 않는 이들 따윈 그저 계몽의 대상일 뿐이지만... 이렇게 몇 마디 반문은 해두고 싶긴 합니다. 공감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세상에 이유 없이 그러고 싶은 사람이 있겠냐?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반감을 갖는 거냐?세상 부조리에 대해서도 그렇게 거품을 물고 그러냐?그냥 너.나. 잘 사세요~~ 언젠가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글을 이곳 블로그에 옮겼던 적이 있..

그냥 2018.02.28

재밌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지 않은가

상가 임차인, 예전 같으면 작은 가게를 하나 운영하더라도 사장이었던 이들이 약자가 되어 지칭되는 이름. 며칠 전 한 검사는 성추행 피해를 만천하에 공개하여 파문을 일게 했습니다. 무소불위(위가 아닌 아래를 향한 것이었겠지만)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그 속에서 조차 어김없이 약자가 등장한 겁니다. 근데, 문득 진짜 약자는 이제 그 약자라는 말도 허용되지 않는 건가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최근 뉴스타파는 도심 속 청소 노동자들을 동행 취재하며 그들의 살인적인 노동 현실을 보도했습니다. 도시의 유령들이라는 제목의 기획 시리즈물의 첫 방송이었는데, 그 취재 인터뷰에 응했던 한 청소 노동자는 "개혁은 밑에서 일어나는 것이지 위에서 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이런 인터뷰도 한다"고 했습니다. 이번 성추행 피해 검사도..

그냥 2018.01.31

물이 100도에서 끓는다고??

이 얘긴 어쩌면 본질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한 건 과연 본질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겠지만요. 당연한 말이겠으나 사전적 의미를 몰라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본질의 왜곡과 변형, 우리가 답이라고 생각하는 건... 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답은 정해져 있을 수밖에 없어요. 생각해야 한다는 것... 이렇게 물으면 글의 제목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100도에서 물이 끓는 게 맞는지 아니면 물이 끓어서 100도인지" 조금만 생각해도 이건 너무 당연한 얘기란 걸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걸 인지하는 이들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는 거죠. 물론, 생활하는데, 이런 건 몰라도 불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게 우리를 옥죄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습니다. 우선 ..

시간은 빠르게 느껴지고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시간이라는 개념이 정말 존재하는지 확신할 수 없지만 그것을 느끼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아마도 듣고, 보고, 배운 탓이겠죠. 그렇게 느껴진 시간의 흐름. 당면하는 사안들 마다 다르기야 하겠으나 전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감정은 본능이 먼저 인지하는 바와 같습니다. 물론 이것 역시 체득에 따른 것이라는 걸 부인하지 못합니다.벌써 오늘이 2017년 하고도 11월 마지막 날이라니~~~ 관객으로만 머물고 싶지 않았습니다. -뭐~ 그렇지 않은 이가 얼마나 있겠습니까마는- 그것이 그렇다고 단순히 유명해지고 싶다는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소통하고 공감받고 싶다는 지극히 소시민적 바람이랄까?!! 디지털 세상에서의 소통이란 과거와 다르다고 확신했기에 갖게 된 생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생각 뒤 디지털이 지닌 무한경쟁과 그..

그냥 2017.11.30

이런 토끼... 그래서 토낀가???

토끼라는 동물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고작 해야 우화 속에서나 혹은 오래된 희미한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학창 시절 배운 지엽적인 수준이죠. 시대가 달라졌다는 건 이런 생각들을 통해 좀 더 알아보고 싶은 충동을 가미하게 만들고, 그러한 빈도가 더 많아졌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한 가지 더하자면 그 빈도 역시 특정 소수가 아니라 듣보잡이라 할 수 있는 누구라도 그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좋은 거죠. ^^ 일장일단이 있다 하더라도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고 그 접하게 된 정보를 나름대로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건 개인적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득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는 버너스 리 옹~! 약하디 약할 것 같은 이미지로만 생각했던 토끼가 이렇게 빠르고 ..

종합 선물 세트 같은 구글 창립 19주년 기념 두들스

잠정적으로 이곳에서는 포스팅을 중단하겠다고 했지만 (준비하고자 했던 진행이 지지부진한 탓에...) 이런 건 포스팅하지 않을 수 없어 급히 블로그 편집창을 열고 자판을 두드립니다. 구글이 특별한 날에(라고 쓰고 실제는 거의 매일 같이) 선보이는 구글만의 독특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두들스 때문입니다. 구글 두들스라는 것이 뭔지 모르신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고... 구글 두들스 아이들 교육으로도 좋아 두들스로 다뤄지는 소재들은 보통 어떤 위인이나 세상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지만 오늘(9/27)은 좀 달랐습니다. 그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구글에게 있어 아니 구글을 만나는 이들에게 오늘이 없었다면 이런 글조차 아니 지금과 같은 인터넷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론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입니다. 제목에서 먼..

디지털이야기 2017.09.27

블로그, 그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근 보름만의 포스팅 발행입니다. 그동안에도 머리 속엔 온통 글감들로 뭉쳐진 복잡한 전기 신호들이 감지되곤 했습니다. 아마도 블로그를 업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업보라는 걸 몸과 마음이 먼저 반응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런 생각이 드는 건 그리 달가운 건 아닙니다. 매일 이어오던 포스팅의 마지막이라고 썼던 바로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매일 글을 쓴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도 느끼지 않았던 적은 없었으니까요.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말이죠. 무당이 되고 싶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비유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게 진짜라는 전제가 있어야 할 것 같긴 합니다만... 뭐~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아닌 걸 그런 것처럼 하는 게 기분 좋은 일도 아닐 테니 결국 ..

정리되지 않는 마음 그리고 매일 쓰던 글의 마지막 포스트

우리가 하는 걱정 대부분은 하지 않았어도 그만인 것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또 그렇다고 그 고민들이 그 상황의 당사자 입장에서 간단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아니라며 대범하다는 듯 타이를 수도 없는 일입니다. 바둑이나 장기 판에서의 훈수는 이런 생각을 떠올릴 때 주로 상기되는 실과 바늘 같은 예입니다. 인간의 굴레란 말이 괜히 회자되는 게 아니죠. 생활의 변화를 앞두고 잠시 했던 생각입니다. 아니 솔직히 무한 반복될 것처럼 들었다 말았다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득 변화라는 말도 가치중립적이라는 것과 그 성격이 무엇이냐에 따라 혹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건 또 다른 문제라는 사실을 당면한 상황 앞에서 생각하게 됩니다. 기타를 치다가 자유를 떠올렸습니다. 기타를 치는데 자유라니 좀 생뚱..

의욕을 자극하는 대단한 그들 3

※ 본 포스트는 의욕을 자극하는 대단한 그들 1과 2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이전 포스트의 동영상을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들으셨을까요? 저의 마음처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듯한 느낌을 받은 분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하지만 저의 그 느낌이 더해진 건 이 동영상이 아닙니다. 그저 시작이었을 뿐이죠. 글감이 될만하다고 판단되는 것이라면 언제나 나중에라도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트렐로(Trello)나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와 같은 클라우드 도구들을 활용하여 기록하고 저장해 두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그 라는 앞선 포스트의 동영상이 그랬습니다. 어쨌든 그 영상을 본 것으로 우선 의욕의 자극 이전에 누구든 곱씹어 볼만한 내용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무엇보다 기존에 보통 생각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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