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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칸칸 2088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깨달은 숫자의 재발견

저처럼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이도 없지 싶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순수히 받아들이는 건 아닙니다. 아쉬움이 크기도 하거니와 그만큼 잘하고 싶다는(좋아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거든요. 그래서 쓸데없는 원망이란 건 알지만 학창시절 제대로 배울 수 있었더라면 하는 -수학을 못하는 이유에 대한- 핑계 아닌 핑계는 한편으로 위안이기도 합니다. 이미지 출처: bebesencamino.com 그런 생각 와중에... 최근 이런 저런 하루 일과 중 하나, 둘 하고자 하는 것들에서 숫자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생활 속에서 숫자가 필요한 이유는 확인하기 위한 척도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에 다달았는지를 알고 부족한 것을 채우거나 넘치는 것을 나누기 위해 이보다 확실한 것도 없..

그냥 2015.10.30

나무를 깍아 만든 컵 홀더

친환경...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숙제처럼 다가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 범주를 생각하자면 어디부터 어디까지라고 선을 긋기도 딱히 어렵기도 하거니와 무엇이 진짜인지 범부들의 시각에서는 어렵기만 합니다. 뭐~ 하룻 밤 강아지 마냥 어설프게 알아 놓고 주구장창 고집 피우는 경우가 없는 것도 매한가지죠. 큰나무공작소 대표님께서 만드신 나무로 만든 컵 홀더...개인적으로 친환경을 표방하거나 그것을 극도로 내세우고 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무언가 표면화되는 특징이나 성격에 친환경이라는 말을 사용한다면 그에 걸맞는 충분한 근거나 이유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인데... 처음 나무로 만들어진 이 컵 홀더를 접했을 때는 오히려 친환경에 반대되는 역할이 되는 것이라서 친환경이라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능성 디자인 2015.10.29

반전있는 영화 좋아한다면 이건 보셨겠죠?!

시대 흐름이란 모든 면에서 이어지는 것일 겁니다. SNS 역시 그래서인지 친분에서 관심사항의 유사성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닭과 달걀의 관계처럼 어느 것이 먼저였는지는 생각해 볼 사안이겠으나... 관심사항의 공통분모를 말할 때 대중적 문화는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고, 그 중 즐기는 것이 있다면 영화는 빠지지 않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영화를 이야기 할 때도 또다시 영화의 장르를 구분져 생각하기도 하겠지요. 단적으로 보통 2시간 안팎 분량의 영화를 몇 글자로 특정지어 이 영화는 뭐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건 관점의 차이 이외에 달리 표현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뭐~ 좀 앞서 있다는 이가 그렇다면 그런 줄 알아라 하는 건 인정 못합니다. ㅎ 그럼에도 영화가 지닌 구조적인 면에서 어떤 일면이 부..

맞아 나도그래 2015.10.28

송곳과 같은 만화작품의 드라마화 할 자격

생각하는 대로 본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스쳐지나는 제목 중 눈에 띈 것이 있었습니다. 그렇잖아도 공감하며 보았던 최규석 작가의 웹툰 문제작 "송곳"이 드라마화 한다는 이야기.. 과연 어떻게 만들었을까?하고 예고편을 보았는데, 나름 원작에 충실한 연출로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최규석 작가에 대한 이름 조차 표시하지 않았다는 점이 왠지 좀 그랬고... 어느 한 언론인의 고군분투(?)로 인해 각이 조금 달라 보인다 하더라도 흔히 회자되는 3대 찌라시(라 쓰고 폐휴지라 읽는)를 모체로 하는 종편에서 만들었다는 걸 감안하자니 페북 타임라인에 이런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종편은 을 드라마화 할 자격이 없는가? 그런데 문제는 상기 제목이 "종편은 을 드라마화 할 자격이 있는가?"로 보였던 겁니다. 그것..

그냥 2015.10.27

구름사진 전문작가 마이크 올빈스키(Mike Olbinski)

백 투 더 퓨쳐(Back to the future)에서 미래로 설정하여 연출되었던 2015년 현재는 통합이라는 이름으로 다양성이 구현되는 말로 형용하기 오묘한 시대입니다. 아직 해결되지 못한 요원함과 새롭게 알게된 것 이상으로 모르는 것 역시 그만큼 많아졌다는 점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하고자 하면 할 수 있는 것들이 좀 더 수월해 지고 많아진 것도 사실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미지 출처: ec.europa.eu 특히 기록을 위한 행위이자 시각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자기만의 취미라는 범주에서 멋을 찾는 이들에게 사진은 디지털 시대가 부여한 축복이기도 합니다. 고가의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사진을 취미로 즐기기에 여러모로 부족함이 없는 시대거든요. 무엇보다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전문 작가들의 작품사진을 ..

이런 장난도 아름다운 건.. 청춘이니까?!

남녀가 사랑을 할 때 만큼 좋은 기억이 또 있을까요?! 뭐~ 사랑의 마음이 꼭 젊음(남녀)에만 있는 건 아니겠지만... 청춘이라는 말은 그래서 쓰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청춘.. 언제인가! 그 노래를 좋아하게 된 기억 이미지 출처: bellapetite.com 아래의 동영상도 그러한 모습의 하나일 듯 합니다. 아마도 이 동영상은 먼 훗날 두 사람에겐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물론, 그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좋았던 기억과 감정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언젠가 페북(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보았던 동영상인데요.. 사랑하는 젊은 남녀의 사랑하는 모습에서 풋풋했던 예전 기억들이 교차되어 저역시 순간적으로 동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절엔 저런 정도의 장난도 야릇한 기분이었음을..

디자인과 기술공학이 만드는 감동적 이야기 TED

미디어의 생산과 유통이 급변하는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영화 백 투더 퓨터(Back to the future)가 상영되던 1985년에 영화 속 상상에서 마저도 그 흐름은 감지하지 못했던 듯 합니다. 아마도 그 미디어의 생산과 유통의 복잡한 과정은 모르더라도 TED라는 매체 -이를 매체라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를 한 두번 접하지 않은 현대인은 별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TED는 모르더라도 분명 전파된 내용을 한번쯤은 접했을 것이라는 건 결코 과한 착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르셨담 지금 부터라도 기억하시면~ ^^ 이미지 출처: vk.com 컨텐츠의 깊이와 넓이를 아우르는 TED영상은 그 흐름이 일면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그 유통에서 인터넷과 유튜브를 빼놓을 수는..

테트리스 게임에서 얻는 삶에 대한 성찰?!!

게임에도 역사가 있겠으나 보편적 대중화를 가져온 게임을 말하라면 아마도 테트리스 아닐까 합니다. 모바일 세상이 된 지금에도 테트리스는 여전히 게임 기획의 정석처럼 느껴질 정도니까요. 물론 현재의 어린 세대들이 테트리스를 알고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어쨌든 제 기억 속에 테트리스는 한 시절을 풍미했던 추억의 게임입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의 학창시절을 보내신 분들이라면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을까?? ^^ 그 테트리스에 대한 이야기로 SNS를 통해 접한 공감 가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무엇이든 생각했던 대로 보이고 또 공감하는 것이겠으나 이정도의 해석이라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과 삶에 대한 성찰 또는 교훈으로써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크리스가 내게 가르쳐 준 건 오류는 쌓이고, 업적은 사라진다..

올인원 미래 대중교통수단 Next V3.0 Trailer

미래를 떠올리면 그려지는 것 중 교통수단은 빠지지 않는 소재입니다. 아니 통합이라는 이름으로 "스마트"란 수식어가 자동차를 포함한 교통수단에 붙여 사용할 만큼 이미 미래적으로 익숙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우리의 상상 속에서 개인의 사유화와 다수의 공유화에 대한 개념이 이해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젭니다. 그 이유가 거대 네트워크 속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존재임에도 개별적으로 내던져진 듯한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러니 때문일텐데... 어떤 특정한 의도가 있든 없든 내 것과 네 것이 오묘한 조화 속에 상존하게 되는 세계가 되어간다는 건 어렴풋하나 -기대하는 바이기도 하면서- 분명하다고 느껴집니다. 사실 몇 번을 되돌려 봐도 그 개념이 명확히 다가오지는 않습니다만.. 아래 동영상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그러한 가능성을..

기능성 디자인 2015.10.22

타자기로 그림 그리는 화가 이야기

어떤 노력의 결과물과 관련된 과정이나 결과를 보여주는 동영상들은 그만큼의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많은 이들이 스스로 또는 자신의 아래에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강요 아닌 강요를 하게 합니다. 보통 표현하자면 이렇습니다. 이런 사람도 이렇게 하는데... 넌 뭐했느냐고, 또는 하면 할 수 있다고...!! 타이핑을 통해 멋진 그림을 그리는 폴스미스라고 하는 어느 뇌성마비 장애인의 모습을 담은 아래의 동영상에서도 그런 일들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일랑 마시고 그냥 편안하게 보셨으면 합니다. 동영상의 주인공 역시 그것을 말하고 있거든요. 동영상을 차분히 보시다 보면 영상 속 주인공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그것 뿐이었고,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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