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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정리하며 366

아이의 질문에 의한 생각의 단초

이 세상에 연결되지 않은 것은 없다.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은 시시 때때로 이것 저것... 아이의 눈높이가 아닌 어른 입장에서는 황당하기도 하고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생각되는 것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질문들이 이어지곤 하는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대부분의 부모 입장이라면 수없이 경험하는 일일일 겁니다.- 그럴때면... 가끔은 난감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제 아이의 경우도 정말로 뭐가 그리 궁금한 것이 많은지 그 질문에 대해 답변하다 보면 나도 예전에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해 얼마나 잘 응대해 주느냐에 따라 아이가 성장하는데 좋은 자양분이 된다는 것을 잘 알기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겠다 싶을 때는 인터넷을 통해 함께 찾아보기도 하면서 가능한 그렇게 하려고 합..

같은 성폭행 살인 사건이 달리 취급되는 이유는 뭘까?

나쁜짓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와 힘이 있어야 하는 이유!!! 최근 집중적으로 보도 되고 있는 사건과 관련하여 글을 발행하면서, 소설 모모의 회색신사(이하 회색인간)들에 대해 언급했었습니다. 어쩌면 그 회색인간들이 이 세상을 뒤덮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런 면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인터넷이 모모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소설 속에서 세상을 구한 모모와 인터넷은 닮은 듯... 회색인간들이 -회색인간이 어떤 부류이고,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조장하는 것에 따라 어떻게 서로 다른지... 아래의 기사 내용과 그 피해가족이 남기고 있는 댓글은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기사 ☞ [사건 인사이드] 부천 여고생 '성폭행후 화재 사망' 그리고..

김길태 검거 보도 조선일보 기사에 달린 광고와 댓글을 보며...

문제의 근본원인은 찾으려 하지 않고.. 헛짓거리에 장단 맞추니... 한참 전 학창 시절에 멋 모르고 읽었던 책 모모를 최근에 다시 읽었습니다.세상을 어느 정도 살고 난 후 다시 본 모모는 좀 다르게 느껴지고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자면, 꼭 젊은 날에 머리가 잘 돌아가고 나이가 들면 머리가 굳는다던 예전의 말들이 좀 의아하게 느껴지도 합니다. 헌재로 부터는 사형제도가 합헌이란 결정이 내려졌는데, 세상의 범죄는 더욱 가중되고 있는 듯 근래들어 뉴스를 치장하는 살인 사건 보도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온통 성을 상품화하고 합법 또는 왜곡된 힘을 가장한 구역질 나는 뒷거래와 온갖 추잡스런 행태들은 너나 없이 하면서 어떤 사건 하나가 발생하고 나면, 찌라시 기자와 위정자들은 옳거..

오른쪽 걷기, 시행 6개월째... 잘 지켜지고 있나?

나라가 시킵니다. 오른쪽으로 걷고, 아이도 낳아야 한다고...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미 많이들 아시는 내용일 겁니다. 뭔가 비정상적이라는 느낌까지 들게도 하는... 정부가 주도하는 오른쪽 걷기가 시행된지 벌써 6개월째로 접어 들었습니다. 지하철을 자주 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그리 그것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나라에서 국민을 상대로 구호와 주입을 하는 모습이 그리 좋지 않다고 생각했던 터라... 우연히 지하철을 타야할 일이 생겨... 지하철 통로를 걷게 되었고 오른쪽 걷기에 대해 별 의식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통로와 바닥 그리고 벽과 천정에 온통 우측보행을 알리는 스티커는 인위적이고 강제적으로 자연스레 우측보행에 대한 생각 속으로 안내하였습..

겸손한 김연아와 자신감 넘치는 아사다마오의 4년전 모습

두 선수의 엇갈린 운명, 그러나 두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좀 지나간 사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만, 문득 인터넷 검색 중 보게된 아래의 사진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진정한 자신감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겸손함의 미덕이랄까요? 일본 방송에 출연한 것이기에 김연아 선수가 그런 모습일 수도 있었을 것이고, 그 시절만 해도 아사다마오가 김연아 보다 한수 위라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겠지만... ▲ 모 일본 방송에 출연 "2010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것이라 생각하나?" 란 질문에 대하여 서로 다른 답을 하고 있는 두 선수의 4년전 모습. 그리고 엇갈린 운명이 된 올림픽 금메달의 결과 암튼...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이유가 둘 중 한사람을 비하하거나 더 높게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새내기 여대생이 말하는 성형수술

예쁘고 싶은걸까요? 돈일까요? 둘다?! 성형수술... 이젠 사회적으로도 그리 거부감 없이 들려오는 말입니다. 아니 거부감이라는 말이 아니라 외려 이를 장려하고 누군가에게는 그 성형수술이 무슨 꿈처럼 생각되기도 합니다. 올해 대학을 입학하는 조카가 있습니다. 조카라서가 아니라 어디에 가서 예쁘다는 소릴 들을 만큼은 되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얼마 전 함께 대화를 하는데... 문득, 성형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보기에 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무리 봐도 너의 코는 정말 밉지 않다고 말하니, 주위의 친구들이며, 아는 언니들로부터 자기는 코만 바꾸면 정말 예쁘게 될거라면서... 자신도 그 말에 공감한다는 겁니다. 좀 심각하다 싶어"미(美)의 기준이란 시간에 따라 변화할 수 ..

3.1 독립선언문은 문제가 있다!

읽기도 어려운 독립선언문, 누구에게 들려주고자 한 것일까? 91년째를 맞는 3.1절 이라지만, 날씨 탓인지 그저 조용하게 지나가는 듯 합니다. 어찌 생각해 보면... 지난 세월의 그동안도 별 생각없이 그저 하루 쉬는 날 정도로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3.1독립운동은 그 무엇보다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입니다. 침략자를 향한 민의로 발의된 자발적 항거로써 그 자체만으로 숭고함을 남긴 기념비적인 날이니까요. 분명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그 어느 날 보다도 뚜렷이 기억해야 할 기념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일절... 3.1독립운동 하면 떠오르는 기억들은 대부분 학교에서 배운 것들인데... 가장 많이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민족대표 33인이라던가, 3.1 독립선언문, 유관순 누나 정도가..

다같이?... 능력의 나눔, 다가치 사회!

저마다의 서로 다름을 인정한다면... 사람들은 각기 갖는 특성과 능력의 차이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인정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명확히 알고 있음에도 우리는 종종 이를 쉽게 망각해 버리죠... 그리고 이것이 나 보다는 타인에게 적용하는 빈도가 많다는데 심각성이 있습니다. 그것도 힘의 흐름으로 점철됩니다. -어른이 아이에게... 상사가 부하에게... 등등- 물론 저마다 지닌 그 사람만의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특정 상대와의 비교를 통한 자극과 격려로써 긍정적 변화를 유도 -최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공부의 신"과 같은 일들이 이 사회에 보편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면...- 하는 것이라면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 경쟁적 잣대 -또..

MBC뉴스에는 나오지 않는 MBC의 총파업!

MBC에 땡처리 뉴스는 있고 MBC노조 파업결의 보도는 없었다! 엄기영 사장이 떠나고, 트위터를 통해 전파된 김주하 앵커의 짧은 문구는 MBC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을 아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양해를 구한다고 트위터 메시지를 남겼습니다만... 답은 얻지 못하고 올립니다. -.-; ▲ 김주하 앵커의 트위터 화면 캡춰 ▲ 미디어 오늘 삽화 이미지 그리고, MBC노조가 총파업을 결의했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9시 뉴스에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9시가 되기 전부터 TV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 MBC뉴스데스크가 시작되기를 기다립니다. 먼저 보여지는 뉴스데스크의 시작 화면과 타이틀 배경음악.. 그리고 자막으로 보여지는 협찬광고들... MBC가 힘들수 밖에 없다는 것..

동계올림픽 SBS독점중계와 뿌리 깊은 부조리

동계올림픽 SBS독점중계와 뿌리 깊은 부조리 요즘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프로그램 대사 중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란 말이 사회적인 상황을 반영하듯 유행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그냥 웃고 넘기지만, 아마도 많은 이들이 웃고 지나칠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유행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인기 오락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는 '디지털이 편리하지만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주제로 아날로그를 추억하는 내용의 대사와 자막을 흘려 보내면서 영웅이 많았던 그 아날로그 시절이 멋지고 좋았다고 회상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에서 '정말이지 이건 말도 안된다'고 혼자서 되뇌기도 했습니다. 그들이 아날로그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하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재밌는건 그 "남자의 자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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