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초기 민영방송 개국 어쩌구 저쩌구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송편인지 종편인지 하는 방송 같지 않은 이름으로 미래 비전 조차 없는 방송이라는 허울을 쓰고 뭔가 대단한 척 하고 있지만 그걸 보고 듣는 이들의 연령대를 생각하면 그리 길어야 10년이나 될까 싶죠. 어쨌든 그 민영방송 개국이라는 이름으로 서울방송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새로운 방송국들이 만들어질 즈음을 전후하여 국내 방송 역사상 전무후무한 드라마가 방영되었습니다. 모래시계...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저는 지금까지도 그 드라마를 보질 못했습니다. 물론, 지금을 기준으로 정확히 말하자면 이젠 안보게 되는 것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나 그 당시로 볼 때는 왜 그랬는지 기억이 확실치 않습니다. 다행스런 일이라 생각합니다. 뭐~ 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