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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38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깨달은 숫자의 재발견

저처럼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이도 없지 싶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순수히 받아들이는 건 아닙니다. 아쉬움이 크기도 하거니와 그만큼 잘하고 싶다는(좋아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거든요. 그래서 쓸데없는 원망이란 건 알지만 학창시절 제대로 배울 수 있었더라면 하는 -수학을 못하는 이유에 대한- 핑계 아닌 핑계는 한편으로 위안이기도 합니다. 이미지 출처: bebesencamino.com 그런 생각 와중에... 최근 이런 저런 하루 일과 중 하나, 둘 하고자 하는 것들에서 숫자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생활 속에서 숫자가 필요한 이유는 확인하기 위한 척도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에 다달았는지를 알고 부족한 것을 채우거나 넘치는 것을 나누기 위해 이보다 확실한 것도 없..

그냥 2015.10.30

송곳과 같은 만화작품의 드라마화 할 자격

생각하는 대로 본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스쳐지나는 제목 중 눈에 띈 것이 있었습니다. 그렇잖아도 공감하며 보았던 최규석 작가의 웹툰 문제작 "송곳"이 드라마화 한다는 이야기.. 과연 어떻게 만들었을까?하고 예고편을 보았는데, 나름 원작에 충실한 연출로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최규석 작가에 대한 이름 조차 표시하지 않았다는 점이 왠지 좀 그랬고... 어느 한 언론인의 고군분투(?)로 인해 각이 조금 달라 보인다 하더라도 흔히 회자되는 3대 찌라시(라 쓰고 폐휴지라 읽는)를 모체로 하는 종편에서 만들었다는 걸 감안하자니 페북 타임라인에 이런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종편은 을 드라마화 할 자격이 없는가? 그런데 문제는 상기 제목이 "종편은 을 드라마화 할 자격이 있는가?"로 보였던 겁니다. 그것..

그냥 2015.10.27

베테랑을 보고 잠 못 이뤘다는 어느 기업인께...

올 여름을 기점으로 두 편의 국내 영화가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 영화는 아시다시피 암살과 베테랑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배경으로 현실에서는 실현되지 못한 부조리함에 대해 속 시원히 대리만족을 느끼게 했기 때문인지 천 만 관객을 거뜬히 넘어 섰을 뿐만아니라 그 여파도 적지 않았습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이러한 결과에 대해 누군가에겐 좋지 않은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영화 베테랑을 본 어느 기업인이 쓴 영화에 대한 넋두리가 기사화되어 SNS에 떠돌기도 했습니다. 읽어보지 않아도 대충 감이 오긴했지만 그래도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youtube.com 화면갈무리 영화 '베테랑' 본 어느 기업인의 잠 못 드는 밤 상기의 글이 실제 인물이 쓴 건..

그냥 2015.10.18

좋은 것과 나쁜 것

사실이라고 믿어 온.. 살면서 보고 듣고 배운 모든 것들이 알고 보면 그게 아닌 것도 많습니다. 또 잘못 이해하고 있던 것도 적지 않구요. 그럼에도 그것이 전부라 믿는 어리석음이란... 일종의 틀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틀을 깨라는 말을 하기도 하죠. 최근 역사교과서 문제를 비롯해 그간 이 땅에서 벌어져 온 많은 일들에서 그러한 예는 어렵잖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저의 관점이겠지만요. 어쨌든 -듣고 보고 배워서 그런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사람들이 줄곧 좋고 나쁨을 구분하려 드는 건 본능 때문인 듯합니다. 아니라면 왜 그러는 걸까요?! 그렇다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이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닌 듯한데... 이미지 출처: wallup.net 말장난에 불과한 것을 처음 들었을 땐 참 그럴듯하..

그냥 2015.10.16

예상되는 부동산 파동.. 그 최악의 시나리오

작금의 세상을 바라보고 있으면 암울함 그 자체입니다. 헬조선이란 말이 그냥 횡행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건 그 암울함이란 나에게만 해당하는 듯 느껴진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머피의 법칙이란 늘 그렇게 다가오는 법인가요?! 최근엔 하도 듣는 소리라서 전문적 식견이 없어도 경제를 바탕으로 돌아가는 세상 이야기를 그럴 듯 하게 말할 수 있는 이들이 적잖습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듣고 본 사실들에 공감한다는 뜻일 겁니다. 부동산을 중심으로 침체와 몰락으로 이어진다고 하는 그 얘긴 말하자면 이런 거죠. 국내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의 밑바탕에는 저금리가 존재한다. 하지만 그 저금리가 가능할 수 있던 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전세계적인 불황에 기인한 것인데, 국내 저금리의..

그냥 2015.10.13

21세기 초엽을 풍미하는 세대.. 근데, 설민석 나이가 정말??

한 시대를 풍미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풍미하는 것이 뜻하는 건 여러가지가 될 수 있겠지만... 많은 경우에서 특정한 어떤 사람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전체 인류 역사적으로 말하기는 조금 너무 멀고... -제가 이를 순수히 인정하는 건 아닙니다만- 전적으로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할 때 베이비붐 세대라고 하여 주로 지칭되는 두 나이대가 있죠. 보통 1차라고 하는 56년 또는 58년생과 2차라고 불리는 70년에서 1~3년 전후하여 태어난 연령대... 그 중에서도 이번 포스트에서 말하고자 하는 나이는 70년대 전후 태어난 이들에 대한 얘기입니다. 이미지 출처: www.businessnewsdaily.com 개인적으로는 TV를 끊은지(?) 좀 되어 요즘 방송에 나오는 주된 얼굴이 누군지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현재를..

그냥 2015.10.10

이런 광고 어떻게 생각하나요?!!

광고는 사실에 기반한 정보여야만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미 시대가 그렇기도 합니다만... 그럼에도 우리 주변의 광고 수준을 보면... 과장광고도 정도껏 해야 하는데.. 아직도 판매만 하면 그만이라는 낚시질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 너무도 보편적이라는 겁니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아래와 같은 맥도널드 햄버거 광고 정도라도 되면 웃고 넘길 텐데 말입니다. 좋은 광고의 조건언론사의 수익 포인트 선순환! 애드센스를 올려 놓고 있는 제가 이런 말 할 자격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만... 전 그냥 구글의 광고 시스템을 믿는 건데... 이 나라의 광고 토대가 안 받쳐준다는... ㅠ.ㅠ 스마트 시대, 꼭 알아야 할 구글 경제학 아니 노파심에 변명하자면 글을 읽는데 애드센스 광고는 형식적으로라도 큰 불편함을 부여..

그냥 2015.10.07

감동을 앞세운 거짓과 그 이유

먼저 동영상을 감상하시고 감동을 좀 받으셔야 합니다.이미 보신 거라면 어쩔 수 없구요. 그냥 넘기셔야죠 뭐~ ㅎ 살다보면 많은 일들을 겪기도 하지만, 이야기를 전해 듣거나 하는 등의 간접적인 것에 의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때로는 그 간접적 영향이 사람을 잡기도 합니다. 그냥 들어서는 정말이지 너무도 그럴 듯 하고 심지어 감동적이기까지 한데... 실제하지 않는 가상의 이야기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상기 동영상은 그 좋은 예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터넷 정보 시대이기에 이젠 좀 알려진 사실이라서 아는 분들이 좀 많습니다만, 처음 보는 분들이라면 이를 사실로 받아들일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미지 출처: documentaryinkenya.wordpress.com 상기 동영상에 대한 내..

그냥 2015.09.22

뭔가 잘 안 풀릴 때 누구나 할 수 있는 대처 방법

그런 경험들이 있으실 겁니다. 복잡한 세상을 살다 보니 때론 뭔가 여러 방법들을 시도해도 영 안 풀리던 일...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실마리가 풀렸던 기억... 살아오면서 종종... 아니 적어도 한 두 번 이상은 경험했을 일입니다. 그것이 어떤 사안이든 말이지요. 당면한 상황에서 그 일이 풀릴 때까지... 늘상 경험해 오던 것임에도 그러한 일들은 형태와 상황만 다를 뿐 언제나 반복되기 마련임에도 마냥 새롭기만 합니다. 당혹스러움은 그래서 더한데.. 생각해 보면 그 모든 과정에는 어떤 공식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는 걸 어느 순간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고 다양하거나 복잡한 경우의 수와 같은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만... 풀리지 않던 어떤 일련의 과정에서 생각지 않던 것으로부터 -또는 생각을 했어도 감히 그것이..

그냥 2015.09.12

말이 안통할 땐 안통하는 만큼 돌려줘야...

대학시절 초기 민영방송 개국 어쩌구 저쩌구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송편인지 종편인지 하는 방송 같지 않은 이름으로 미래 비전 조차 없는 방송이라는 허울을 쓰고 뭔가 대단한 척 하고 있지만 그걸 보고 듣는 이들의 연령대를 생각하면 그리 길어야 10년이나 될까 싶죠. 어쨌든 그 민영방송 개국이라는 이름으로 서울방송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새로운 방송국들이 만들어질 즈음을 전후하여 국내 방송 역사상 전무후무한 드라마가 방영되었습니다. 모래시계...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저는 지금까지도 그 드라마를 보질 못했습니다. 물론, 지금을 기준으로 정확히 말하자면 이젠 안보게 되는 것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나 그 당시로 볼 때는 왜 그랬는지 기억이 확실치 않습니다. 다행스런 일이라 생각합니다. 뭐~ 하도 ..

그냥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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