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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38

개념화 하는데 길들여진 인간들

이론의 기초로써 지칭되는 수많은 개론들... 그리고 그 속의 개념들...그것이 목적으로 하는 건 순전히 이해를 위한 것인데, 언젠가 부터 그것이 목적이 되어 버린 듯 합니다. 이미지 출처: www.crazyandfunnystuff.com 무슨 테스트… 라며 요즘 재미를 앞세워 떠도는 것들도 그에 해당하는 한 가지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테스트류의 가십들이 하루 이틀 된 것도 아닌데... 뭐~ 물론 그 모든 것들이 그저 틀리기만 하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믿고 안 믿고는 각자의 몫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또 그렇게 주장하는 이들의 진실한(?) 의도까지를 무작정 무시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바넘 효과(Barnum effect)를 아십니까? 어쨌든 그런면에서 보자면 사람들은 자신이 보는 시각과 ..

그냥 2015.07.15

그들은 진짜 정신이상이었을까? 꼼수였을까?!!

군에 대해 기억을 더듬자면... 할 얘기가 보통 많은 게 아닙니다. 흐~ 물론, 적잖은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도 그 때의 기억은 그리 좋은 것이 없습니다만...뭐~ 군에 다녀온 이들이라면 안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무슨 잘못이 있어 가게 된 곳도 아닌데, 왜 그리도 갇혀 있었다는 느낌이었는지... 훈련소(보충대) -나중에 언젠가 언급할 소재이기도 합니다만... 논산이 아니라 춘천입니다- 에서 나를 버려두고 떠나가던 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함께 했던 친구 녀석의 모습은 삼십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아득합니다. 어떻게든 도망치고 싶었던 그 곳...그래서였을까요? 그 악몽같은 군대의 꿈은 제대한 이후로도 아니 얼마 전까지도 꾸었다는... 다시말해 억울한 기억과 느낌이 현재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입니다. ㅠ.ㅠ 이..

그냥 2015.07.10

작은 것이라도 사실을 왜곡하는 기자! 자격 읎다!!

지난 주말 세계일보에서 게재했던 기사 중에 러시아 노숙인 블로그로 유명세를 얻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는 페이스북을 통해 접했는데요. 그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6/30/20150630002441.html 기사 내용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노숙인이라도 스스로 무언가 하고자 하면 된다라는 걸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소하다면 사소한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제 눈엔 기사 문장 중 오류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기사 문장을 그대로 복사한 후 문장이 조금 이상하다는 내용으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 댓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년에 100만 구독자를 확보하기도 힘든데 단 한 달 만에 3만 2000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했고 ..

그냥 2015.07.09

그들의 바램일까?! 부정의 악순환은...

세상이 금방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부질없는 착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과거로부터 현재를 비춰보면 그건 명확해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 회자되는 영화 "Back to the future"가 그렇고, 미야쟈키 하야오의 명작 애니메이션 "미래 소년 코난"을 떠올려 봐도 그렇습니다. 소설로는 작가 조세희 선생님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도 그렇다고 볼 수 있죠. 제시하는 관점은 다르지만... 무슨 말이냐구요? 빠른 분이라면 눈치 채셨을 텐데... ㅎ영화 "Back to the future"가 최근 회자되었던 이유는 영화에서 배경이 되는 미래 시점이 바로 2015년이란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이 보다 시점이 과거가 되었지만 "미래 소년 코난"의 경우는 2008년이었죠. 이미지 출처: ultradownl..

그냥 2015.07.05

매드맥스 워보이가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거 아시나요?!

세뇌에 의해 지배세력이 제시하는 세계가 전부인 줄 아는 인간 무기... 현실로 보자면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가미가제가 그랬고... 가상으로는 최근 개봉된 영화 매드맥스4 분노의 도로에 나오는 "워보이"가 그렇습니다. 그들에게 진실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발할라를 갈구하며 자신이 죽은 뒤 얻을 영생이 생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는 그들의 모습에서 연민이 느껴지는 건 직간접적으로 그러한 과정을 듣고 보았고, 실제 유사한 것들을 배우기도 했던 현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www.bloomberg.com 국가가 무엇인지.. 나라가 무엇인지.. 민족이 무엇인지.. 또 그것에서 파생되는 애국가는 무엇이고, 국기(태극기)는 무엇인지를 알기도 전에 무조건 애국이 최고의 가치이자 신성시했..

그냥 2015.06.08

세상 중심에 사람이 있다

나 좋다고 다른 이가 힘들어야 하는 상황...양심있는 이들이라면 달가워할리 없습니다. 나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불행을 당연시 한다는 건 영화 매드맥스가 보여주는 배경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저 역시 내가 행복한 만큼 타인도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기본으로 하고 삽니다. 마지막 휴일인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종교적 믿음으로 다가서지는 않지만 어떤 절대적 선에 대해 갈구를 하는 불완전한 사람으로서... 때로 제시되는 문구들이 뇌리에 각인되고, 그것을 실천하고자 하는 무의식은 어찌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전날까지 2박3일 대학 동기 가족모임을 다녀와 여독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왠지 산행을 하고 싶었는데... 텃밭을 보던 아내가 이제 막 땅위로 올라오는 잡초 손질을 해야 하지 않느냐고 합니다...

그냥 2015.05.25

신간 「미움받을 용기」에 대한 짧은 생각

신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책 「미움받을 용기」는 한마디로 새로운 것을 이야기 하는 것 같지만 -그게 의도적인 건지 알 수 없어도- 실제 우리가 익히 들어왔던 사실에 대한 서술입니다. 다시말해 알프레드 아들러라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심리학자라는 이름을 통해 새로운 듯 느껴지게 하는 것이 아닌가... 책에서 "용기의 심리학"이라는 말을 내걸고 있지만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변화를 원한다면 스스로 느끼고 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런 말이 있죠? 화엄경 핵심사상을 이루는 말로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의미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이미지 출처: 금산사 벽화 이 말은 불교 사상으로 신라의 고승 원효(元曉)와 관련된 얘기로 익히 알고 있죠.다 아는 이야기지만 간략히 서술하면 이..

그냥 2015.05.12

평창 동계올림픽 찬반 이유는 같았는데 말여~

문득 SNS를 통해 접하게 된 EBS TV '하나뿐인 지구-당신이 몰랐던 올림픽' 편을 보다가 그때의 기억이 살아나 이런 저런 생각에 글 하나를 남깁니다. 어린 시절...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삽치기 놀이를 하다가 듣게 된 88올림픽... 너무 먼 날의 기억이라서 정확할 수 없습니다. 뭐~ 찾아보면 정확한 날짜를 확인할 수도 있을 것이고, 수없이 보았던 그날의 유치 결정 순간의 동영상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건 제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게 아니니까... 강원도 평창이 유치하게 된 2018년 동계올림픽은 좀 다릅니다. 불과 몇 년 전의 일이니 말이죠. 뭣 모르던 시절이었으니... 88올림픽 유치 소식엔 그저 좋아라 했던 기억이 역력합니다. 하지만 평창에서 유치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2011..

그냥 2015.05.11

시덥잖지만 그간 정말로 궁금했던 사실 1

신출귀몰한 토토로 같은 파리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부 미야쟈키 하야오의 명작만화 토토로. 보고 또 봐도 재밌고 생각할 것이 많은 명작 중에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머리 속에 떠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따스한 봄이 왔고, 어떤 기억(추억)을 상기 시켜주는 소재는 늘 좋다고 생각하는데... 기분 좋게 그 떠올림을 하게 하더라도.. 이와는 반대로 그리 유쾌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이미지 출처: blogs.yahoo.co.jp 바로 파리, 따뜻한 봄날의 불청객 파리가 그렇습니다. 토토로 같은 파리...말 그대로 시덥잖지만 그간 살아오면서 이건 왜 그럴까? 궁금했던 것들이 있는데...뭐~ 사실 궁금함 이전에 잡으려고만 하면, 아니 파리 채만 들어도 토토로 처럼 사라져 버리는 그 신출귀몰함이란 도대체 정말...

그냥 2015.05.05

서툰, 너무나도 어설픈 자해공갈 사례들

드러나 보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일까요? 이를 증명하듯 존 레논을 총으로 살해한 마크 채프먼의 이야기는 전설처럼 회자되곤 합니다. 물론, 그가 그때 상황을 기억하고 싶지도 않을 만큼 후회를 하고 있다는 것 역시 잘 알려진 사실이긴 하죠. 이는 유명해지더라도 제대로 유명해져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준엄한 교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 땅에는 그 마크 채프먼 못지않은 우매함으로 마치 자신이 대단한 존재인 듯 착각하고, 큰소리치며 살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재밌는 건 자신의 폭력적 모습은 모른 채 무고한 사람들로부터 모욕을 당했느니 폭행을 당했느니 하는 걸 보면 불상하다 못해 왜 저러고 살까 측은하기까지 합니다. 이른바 자해공갈협박. 그것도 어설프기 짝이 없는... 한번 보실까요?..

그냥 201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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