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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38

왜 사냐면.. 울지요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원인이 뭔지부터 따져 봐야 합니다. 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간단한 것이 아니어서 자칫 엄한 것을 원인이라 지목하기도 합니다. 그건 또다른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죠. 그래서일까요? 세상살이가 힘들다 생각하는 이들 다수가 원인으로 지목하는 건 금전적인 것에 있습니다. 때문에 흙수저 입장에서 금수저는 그저 부러운 대상입니다. 그러나 금수저가 행복한지의 문제는 달리 볼 사안인 것 같습니다. 뭐~ 여건적으로야 흙수저라 생각하는 이들 보다 훨씬 더 행복할 것 같아 보이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만... 이걸 웃기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뭐~ 우선 웃기다고 치고, 알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 행복할 것 같은데.. 도통 행복해 보이지 않는 금수저들.. 그들의 ..

그냥 2016.04.06

매일 보면서도 아름답다 느껴지는...

일과를 마치고 나면 거의 매일 산책을 합니다. 산책을 하는 건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고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구상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머리를 환기하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주변의 풍경들을 바라보며 보통 짧게는 2~30분에서 길게는 한시간 가량 걷는데, 운동도 되면서 기분도 상쾌해 집니다. 산책을 위한 동선은 매일 조금씩 달리하기도 합니다만, 다르게 다닌다고 하더라도 다르게 다닐 수 있는 구간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매일 걸으면서 보여지는 주변 풍경들은 거의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매일 같이 동일한 모습의 풍경들을 보면서도 늘 새롭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더한 건 산책하는 시간대가 해질 무렵이라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석양이 언제나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는 사..

그냥 2016.04.05

21세기에는 버려야 할 두 가지 말 습관

이걸 말의 습관이라 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그렇게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건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것도 뼈속까지... 1. 직원들 먹여 살려야 하는 사람이다2. 남 돈 먹기가 쉽지 않다 언제부터 쓰여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1번 말은 사업 한다는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말이고, 2번은 고용되어 일하는 이들이 넋두리식으로 자주 쓰는 말입니다. 뭐~ 하도 관성적으로 사용하는 말이 되놔서 그러려니 해도 하등의 문제가 될 것은 아닐지 모릅니다. 그러나 왠지 며 칠 전 이 말이 유독 거슬리게 들려왔습니다.특정한 상황과 사람이라는 전제가 그렇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흔히 그래도 좀 인간다운 생각과 행동을 실천했다는 이가 내뱉는 말이라고는 쉽게 믿겨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땅콩회항 사건으로..

그냥 2016.03.20

기억 속 편린...군대

"너 내가 얼마 남은 것 같냐?" "내가 너라면 접시물에 머리 박고 죽어 버릴거다. 여기서 어떻게 3년을 버티냐?" 군 훈련소를 마치고 자대에 배치받아 얼어붙은 몸으로 내무반에 앉아 있을 때 말년고참으로 보이는 이가 하던 말입니다. 군생활을 했던 이들 중 이와 비슷한 상황을 기억하는 경우는 적지 않을 겁니다. 지금 생각하면 생을 살아가는 시간에 대비하여 그 기간이 그리 긴 시간도 아닌데...그때는 왜 그리도 길게만 느껴졌는지... 군에서 보낸 시간을 산정해도 벌써 9번 이상을 하고도 남을 시간이 흘렀으니 말으니 말이죠. 에구~ 나이가 어지간히 든 것이 아님을 이렇게 확인하나요?!! 제대 후 가장 싫었던 것 중 하나가 군대 꿈이었습니다. 대체 분명히 제대를 했는데... 왜 다시 입대하라고 하는건지... 아..

그냥 2016.03.09

순환을 알아야 해

내 안의 생각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거슨~!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단지 저 스스로를 말하자면 생각에 생각을 더하고 빼면서 나름의 답을 찾아가는 걸 게을리하지는 않는다 말할 순 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 하나의 포스팅을 하고자 하는 입장에서 글을 쓴다는 건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니까요. 그 생각에 생각을 하는 과정에 떠오른 생각입니다. 오늘의 소재이자 주제기도 하구요. 순환.. 위에 있다고 착각하면서 위에 있다고 해야 할 의무는 하지 않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희생양만을 찾거나 아래로 아래로 점점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들에서 그들이 갖는 생각이란 늘 그 자리와 위치가 유지되기만을 바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 부칸의 3대째 최고 존엄이 그렇고, 이 땅의 내로라하는 대부분의..

그냥 2016.02.29

나에게 집중할 필요성

이세상 사람들 그 누구라도 스스로 하는 모든 생각과 행위는 그 당사자가 주체입니다. 아무리 객관화 한다고 한들 그건 생각일 뿐이고... 그렇게 생각한 것에 의해 보여지는 것도 착시에 불과합니다. 뭐~ 이렇게 말하는 것 역시 제 생각에 국한된 것이구요. 어쨌든 스스로 생각하는 모든 것들에 타자화하여 온통 좋은 것만을 생각하는 듯 공감이나 소통을 내세워도 그 기준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경험해 보지 못해 -일부 아주 조금 비스무리한 경험을 해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만... 지금 말할 수 있는 꺼리가 되지 못하는 것이라서.. 다만, 최대한 그렇게 하고자 하는 마음과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진솔함을 갖으려 한다는 것이죠. 이미지 ..

그냥 2016.02.28

상상과 현실은 다른 거 같아~ 모두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런 거 있죠?! 그럴듯한데... 경험해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일 말입니다.이를테면, 처음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알게 되었을 때 돈도 벌고, 영어도 배울수 있는 너무도 좋은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하지만 실제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건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지 않고는 알기 어렵기 때문에 그럴듯하다 생각한 것에 멈춰 있는 경우라면 그것이 그럴 것이란 생각을 넘어 명백하다고 착각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니 대부분 그게 답이라고.. 끝끝내 확신하고야 맙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이미지 출처: lostintentions.com 뭐~! 워킹홀리데이 비자(Working Holiday Visa)가 원래의 그 취지에 맞게 운영된다면 어떨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아직 제가 그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라서..

그냥 2016.02.26

스마트한 세상은 밤하늘도 새롭다

언젠가 스마트폰 앱 소개를 위한 포스팅으로 별자리를 보기 위한 앱을 추천했었습니다. 사실 고백하자면 소개하는 것과 실제 활용하는 건 또다른 면이 있습니다. 물론 얼마나 빈번히 사용할만한 꺼리가 되느냐도 이를 결정하는 중요 요인이겠지만... 밤하늘의 별자리 보기도 스마트폰으로! 추천한 것은 좋은 앱이라는 측면에서 활용하게 될 경우를 감안했을 뿐입니다. 뭐~ 처음 앱을 접한 후, 호~옥하여 "이거 정말 물건이네~!!"하는 마음에 이렇게 저렇게 사용해 보다가 소개를 한 경우긴 하죠. 생각을 하고 나간 건 아닙니다. 하지만 밖에 나가기만 하면 그냥 훤히 보이는 시골의 밤하늘은 별들을 마주하기에 너무도 좋은 환경입니다. 제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없을만큼.. ^^ 이미지 출처: www.skyandtelescope...

그냥 2016.02.25

내가 아이와 소통하는 법

아빠로서 아이들(특히 사춘기인 딸)과 소통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더우기 어렵다 생각하면 끝이 없을 정도로 묘연한 것이 아이들과의 소통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건 거꾸로 생각하면 쉽게 풀리는 것이라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www.bhncdsb.ca 아이들에게 강요하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사실 이 역시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아이들의 눈에 높이를 맞추려 아무리 애써도 결론적으로 그 판단은 제가할 수 있는 영역이 못되거든요. 그래서 가급적 아이들에게 무언가 하라고 할 때에 다른 건 몰라도 그 이유와 근거 또는 타당성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이 또한 저만의 생각이겠지만요. 그 한가지 예가 될만한 일이 어제 아침에 있었습니다.일요일을 맞아 ..

그냥 2016.02.22

추억이 묻어나는 매일 매일

능력 부족으로 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요원합니다만, 어린시절부터 느꼈던 건데, 주말 집 근처 산을 오르면서 오래된 색바랜 사진처럼 나무사이로 부서져 내려오는 햇볕에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마다 달리 보이지만 서로 비슷한 수많은 날들의 햇볕도 그때 그때마다 새겨진 순간 순간의 지난 기억들을 불러오는구나... 뿐만 아닙니다. 바람 소리며 산줄기를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와 나무들... 감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추억을 되살려주는 매체가 되어 산을 오르는 길에 잠시 발길을 잡아 추억의 샛길로 빠져들게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또다시 드는 오늘 이 순간도 언젠가 추억할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어느새 몸에 배인 습관처럼 사진을 찍고 있는 스스로를 마주합니다. 하루 하루를 살면서 햇볕에서 마저도 ..

그냥 20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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