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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정리하며 366

난 지금 뭐하고 있는 걸까?!!

만나면 그냥 좋은 사람이 있죠. 뭐~ 없으시다면 그렇다 치구요. 흐~ 그런 분들을 만나면 그간 있었던 일들을 편하게 주고 받게 됩니다. 얼마전 제가 그랬죠. 그렇게 만난 분들과 했던 이야기 중엔 "나만 그런가?"라는 생각을 넌지시 풀기도 했었는데, 공감들을 하시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저만의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지 출처: www.india.com 이를테면,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나만 작아지는 기분이랄까요? 나만 외로운 것 같고, 나만 힘든 것 같으며, 왠지 나만 엉망으로 사는 것 같은... 왠지 그렇게 자꾸만 생각이 나락으로 이어지는 그런 생각들 말이죠. 뭐~ 이 얘기도 얼마 전 발행했던 글에서 유사하게 언급했던 것이기도 하군요. 이런 생각은 가급적 하지 말자고~ 버려야 할 1순위...

그럴듯한 것에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

생각 생각 생각... 최근 접하게 된 몇 몇 왜곡된 디자인들로 인해 성철 스님의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라는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무엇이든 거듭 곱씹어 봐야 한다는 뜻의 그 말씀을 통해서 다시한번 그럴듯한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겁니다. 디자인이란 게 우선 딱 보기에 그럴듯하다는 것이 눈길을 사로잡는 첫번째 이유일 수 있다는 거죠. 디자인에 관심 많은 저 스스로 냉철히 따져 봤을 때 역시 그렇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솔직히 되돌아 보니 보이기에 그럴듯한 디자인이 실제 그럴듯한 것으로만 남을 수 있음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뉴시스 언젠가 세상을 떠들썩하니 만들 것 같아 보였지만 이내 여지없이 수그러들었던 무한동력 발전기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

4.16,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되새겨 보면 이 땅에서 일어난 슬픈 일들 중 제대로 수습된 예가 얼마나 될지.. 그리 많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으로서 이럴 순 없다고 생각되는 굵직한 기억들만 떠올린다 해도 매일 같이 슬프지 않을 날이 있을까 싶을 만큼... 2년 전 오늘 있었던 세월호 참사는 그 슬픈 일들 중에 가장 가까운 기억입니다.시간은 적잖게 흘렀지만 그간 진실 규명이나 처리 문제에 있어서도 풀리지 않는 의문은 그대로 입니다. 그나마 이번 총선에서 여소야대의 결과가 어떻게 실마리를 풀어갈지는 알 수 없으나 기대할 희망이 생겼다는 건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관점이 차이를 누구보다 강조하는 사람입니다만, 관점의 차이로 말할 수 없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본연의 가치가 그렇습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이들이 ..

남의 불행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세상은 원래 그런가?!!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 중 하나입니다. 뭐~ 늘 생각하던 것이기도 한데... 무지몽매한 범부로서 이렇게 보면 이런 것 같고, 저렇게 보면 저런 것 같은 것이 인지상정인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생각 하나만큼은 확실히 아니라고 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도 변함없이... 뭐~ 아직까지는 이라고 단서는 붙여놔야겠습니다. -.- 남 보다 잘 사는 것이라던가.. 남 힘들게 하거나 불안을 통해 잘 사는 것이 보편적 사회 분위기라는 건 정말 아닌 것 같다는 생각 말입니다.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건 강자에겐 한없이 관대하면서 약자에겐 가혹하거나 동정하는 이분법적 사고가 팽배하다는 사실.. 그것도 그렇게 입장에 따라서는 그러려니 할 수 있겠으나 그러한 입장도 아닌 이들이 이반적 사고를 하고 ..

힘의 서열 수직화가 지닌 병폐

깊히 생각해서 이건 해봐야 하는 사안이라면 응당 그래야 하겠으나... 뻔히 보이는 문제로 진행에 어렵다고 하면, 위에 있다고 착각하는 이들은 주로 "왜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냐!"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그럴듯한 지적(?)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건 그 말이 정작 그렇게 말한 이의 깊은 생각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뭐~ 한편으론 그런 인식을 갖게 하는 건 앞뒤 가리지 않고, 윗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본능이 근본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위에 있다고 착각하는 이들 스스로 자신을 능력자라 오인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만든 거니까요. 이미지 출처: 3cero.com 문제는 일이 진행된 후. 해보나 마나 했던 예상 그대로 상황이 전개되어도 경험상, 허..

믿음.. 안다는 것의 아이러니

전화기 발명은 벨이 아니라 안토니오 무치가 먼저라는 사실 아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직 벨(그레이엄 벨이라고 전체 이름을 아는 경우도..)로 알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14년 전 미국 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임에도 말이죠. 물론, 안토니오 무치의 고국인 이탈리아에서 만큼은 그 이전에도 그렇게 가르치고 그를 최초 전화 발명자로 인정해 왔다고는 합니다만... 벨 보다 21년 앞서 전화를 발명한 안토니오 무치 미국 의회에서 인정되기까지 흐른 120년의 간극을 14년 만에 인식을 되돌리기엔 어려움이 있겠으나 정보사회라는 걸 감안하면 이건 뭐지?! 싶기도 합니다. 이런 걸 생각하다 보면 "생각한 대로 본다"라는 말도 그 앞에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고민할 필요가 있..

인공지능이 무서운 것도 기대도 결론은 사람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라"라는 말도 어쩌면 지난날의 유물로 남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호킹 박사나 엘런 머스크가 말하듯 인류에게 남겨진 건 멸망뿐이기 때문입니다. 3월 9일부터 어제까지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며 이세돌 9단으로부터 불계승(기권승)을 이끌어 낸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로 인해 많은 이들이 충격에 휩싸인 듯합니다. 작게는 사람의 입장에서 기계에게 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어떤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자 하는 마지막 보루로써 그 기대하는 바가 작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세돌 9단 역시 처음 이벤트가 기획되고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의 대국이 대중들에게 알려졌을 당시만 해도 여러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는 몰라도 이번 대국에서 만큼은 충..

진짜와 가짜에 대한 단상

분명 진짜와 가짜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엄연히 구분될 충분한 근거는 있으니까요. 그림을 좋아하고 그리는 것도 즐기는 제 아이가 구매했던 피규어.. 일명 넨도로이드로라고 하는 상품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깁니다. 뭐~ 여기서 말하는 그림이란 아이의 눈 높이에 알맞은 애니메이션이 주 대상입니다. 요즘은 웹툰으로 영역이 구분되기도 하죠. 혹시 아시나요? 넨도로이드?? 전 처음 안드로이드의 변형된 이름인줄~? ㅎ 넨도로이든 넨드로이든 그건 여기서 중요한게 아닙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카게야마"라는 일본 만화 캐릭터가 있는데, 그 카게야마를 형상화한 넨도로이드를 갖고 싶다고 하여 하나를 구입해 주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한 가지 사실은 저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을 아이는 이미 감안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저 좀 키워주세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어느 분이라도 키워주신다면 고맙게 크겠다는 생각으로... ^^뭐~ 이건 끝에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ㅎ "저 좀 키워주세요" 이 말은 빈도 수나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 세상의 상하 수직적 관계가 어떠한지를 상징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키워준다" 이 말을 풀어 보면 기본과 번외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기본이라 함은 부모와 자식 간에 이어 받는 어떤 여건이나 환경에 따라 구분되는 것으로 요즘 회자되는 말, 금수저와 흙수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 중 금수저는 시민사회라 일컬어지는 21세기 대명천지에서도 귀족이나 왕족처럼 당연히 키워진다고(혹은 키워져야 하고, 떠받들어야 한다고) 인식되는 현실입니다. 좀 황당하죠. 모두가 그렇다고 할..

기술보다 활용의 중요성

사물인터넷, 3D프린터, HMD가상현실, 드론(Drone), 초고속통신망, 홀로그램, 인공지능 로봇... 현 시대를 대변하는 신기술들에 대한 수많은 수식어들이 있겠지만 인공지능 로봇 하나만으로 모든 얘긴 끝났다고 봐야 합니다. 다른 모든 것들은 보조적 수단에 불과했지만 인공지능 로봇은 근본적으로 사람이 해왔던 모든 일들을 대신할 테니까요. 이미 그 흐름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유경제라 일컬어지며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된양 많은 이들이 환호했던 현재의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형태의 운송사업 역시 곧 과거로 기억될 겁니다. 사업 주체인 그들이 준비하는 무인자동차는 먼 훗날 이루어질 일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앞선 선각자라 일컬어지는 이들조차 인공지능과 로봇을 논하며 인류 멸망이란 말까지 거론 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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