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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긴기억... 137

요지경이 따로없는 대한민국의 오늘 때문이야

피로감이 더한 이유는... 일 하나를 마무리 짓고 나면 피곤함이 몰려 옵니다. 그간의 긴장감도 풀어진 탓일텐데... 아드레날린이 감소되어 그런지 몰라도 지금 무척 피곤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당장 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하루 하나의 포스팅을 하고자 했던 스스로의 약속에 왠지 버거워 지기도 합니다.이럼 안되는데... 쿨하게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거지~"하며 좀 스스로에게도 관대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이정도 쯤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뭘 하려고?"라는 반대 쪽 생각이 앞선 생각을 가로 막는 것또한 어쩔 수 없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그게 걱정되는 겁니다. 한번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냥 손을 놓게 되었었다는 선험적 경험이... 말이죠. 결국 스스로를 신..

디지털은 좋은가? 나쁜가?!

답습에 의했 건, 그렇게 타고났 건... 우린 늘상 좋고 나쁨에 얽매여 사는 듯 합니다. 그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당연 좋은 것을 선택하는 건 인지상정(?)이라 할 수 있구요. 그래서일까요? 좋고 나쁨과는 근본적으로 관계없고... 단지 내가 잘쓰면 되는 것임에도 그렇게 재단하려는 모습은 우리의 자화상과도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pando.com 칼이 좋은지 나쁜지... 그것은 쓰임새의 차이일 뿐... 칼 자체로만으로는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외려 긍정적~(? 응?)으로 말하자면 칼은 좋은 것이라고 해야 맞는 말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죠. 당장 위험한 건 사실이니까... 이를 두고 이렇게 표현되기도 합니다."의사의 칼과 강도의 칼" 이와 같은 맥락에서 디지털을 생각해 보았습..

프레시안~! 광고 좀 어떻게 하면 안되겠니?!!

이념이 무엇일까... 생각하고 고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언젠가 이미 깨닫긴 했죠. 이념이란 다름아닌 사람을 위한 것임을... 주위를 둘러 보면 답답함이 넘쳐 남니다. 억지로 좋은 것을 떠올리려 해도 한편으로 좋은 것을 생각할 여지 조차없는 이들로 인해 외려 미안함이 먼저 떠오르기도 하구요. 그래도 세상이 좋아지길 바라는 여러 모습들이 있기에 그나마 세상이 이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여러 모습들 중에는 언론도 포함될 수 있을텐데... 인간이라면 누구나 먹고 사는 문제를 초월할 수는 없다고 할 수 있을테고... 또 이를 연결지어... 그래서 자본주의라고 하기도 하겠지만... 논조의 지향하는 바가 다를 뿐 좌우 구분 없이 대부분 향하는 바는 그리 다르지 않다는 사실..

논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

놀 줄 안다는 것과 중독은 다른 의미인데…. 때로 혼동하는 경우 또는 반대로 착각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얼마 전 송호준이란 젊은 친구가 국내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쏴 올린 적이 있었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넘들에게까지 꿈과 희망을 부여한 그가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amsat-uk.org 근데, 나중에 그 친구의 얘길 듣고 보니 아차 싶더군요. 좋아하는 걸 한다는 게 마냥 좋기만 하지 않다는 걸 저 역시 알고 있었으니까…. 다만, 그걸 의식하지 못했을 뿐. 당연히 뭣도 모르면서 그저 그럴 것이라 상상만 한 거란 생각에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그것은 알기 싫다 118a 삶이라는 형벌 사실 저는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을 스스로 관찰하곤 합니다.'과연 이것이 진정 내 생각의 발..

인연(因緣)이란 이런 거지...

벌써 4년 남짓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얀 고양이 바론과 연이 닿은 건 말이죠. 애완용 동물을 취미처럼 키우는 것과 거리가 멀기에... 동물과 이렇게 인연이 되어 함께 살게 될 줄은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어린 시절 종종 강아지를 키웠던 적이 있지만 그건 제가 아닌 부모님의 의중이었으니 엄격히 말하면 직접적인 건 아닙니다. 하얀 고양이 바론은 4년 전쯤 이지적인 파란 눈에 하얗고, 뽀얀 정말 귀티나는 고풍스런 모습으로 제 앞에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이 곳으로 오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어디가 마음에 들었는지 떠날 생각이 없는 듯 보였습니다. 하얀 고양이 바론의 이름은 꽃이라는 시에서 처럼 이름을 불러줘야 한다는 생각에서 고민하다가 미야자키의 만화 '고양이의 보은'에 나오던 고양이 이름을 혼동하여 ..

그 생각들은 정말 누구 생각이었을까!?

정서라는 말을 합니다. 보통 우리네 정서 어쩌구~ 저쩌구~! 그건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갖는 동일한 어떤 생각의 합을 의미하는 걸텐데요. 그런 생각들이 다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긴 어렵겠지만, 문득 드는 이러한 생각에서는 정말 그것이 사람들 자신의 생각이었을까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맞긴 맞아 보이는데... 아니라는 생각...처음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부터 꼬일 수 밖에 없는 소재라서 솔직히 말하기 쉽지 않은 내용입니다. 어린 시절 어른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남의 도움을 받고 사는 것을 상당히 꺼려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것은 타인은 물론이고 나라까지도 포함되는 뭐랄까 지금 생각하면 결벽증에 가까운 생각들을 하고 있었다는 느낌입니다. 그것도 없는 살림을 꾸려가는 입장인 분들이 더더욱... 그런데, 가만히 되돌..

'설거지'와 '설겆이'에 대한 국립국어원의 설명, 뭔말인지?!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자연스레 우리 말 한글에 대한 규칙 그러니까 맞춤법을 직간접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포스팅 또한 글쓰기의 하나라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디자인과 관련한 글을 쓰다가 설겆이와 설거지 중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인지 찾게 되었는데, 한글 맞춤법에 관한 규정을 책임지고 있는 국립국어원의 설명을 읽어 보니 이게 도통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난독증일까요? 흐~ 설겆이와 설거지에 대한 맞춤법에 대한 국립국어원의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질 문 ‘설거지’를 ‘설겆이’로 적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답 변 ‘설겆이’로 적지 않고 ‘설거지’로 적는 것은 ‘설겆’과 ‘이’로 더 이상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설겆다’는 더 이상 ‘설겆어라, 설겆으니, 설겆더니’와 같이 활용되는 일이 ..

미쿡이란 나라가 영속되는 이유

며칠 전 "우버 운전자는 개인사업자가 아니라 우버의 직원"이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의 판결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미쿡이란 나라는 볼수록 쉽게 규정지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막장 같아 보이지만, 결국 그 나라 미국이 영속되는 이유는 다 이러한 모습과 분위기 때문일 겁니다. 이미지 출처: pando.com 우리네 학습지, 보험영업, 견인기사 등등 어쩔 수 없이 개인사업자로 몰리고, 그들 중에 있을 소수의 고소득자를 치켜세우며 개인의 역량 운운하는 사탕발림으로 누구나 그렇게 벌 수 있는 양 하는 분위기를 기억하자면 답답할 따름입니다. 그 속에서도 나 잘났네 하며 누굴 위한 건지 조차 구분하지 못하며 경거망동하는 위인들이란... "국가를 위해"라는 말은 그럴 듯하게 하면서도..

맞춤법이 필요한 근본 이유는 뭐?!

필요성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지 그 이유를 쓰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 어쩌면 그 근본적인 것을 이야기하려는 것이니 꼭 아니라고 할 수도 없긴 하겠군요. 글을 쓰다가 "로써"와 "로서"에 대한 올바른 표기법이 헷갈려 찾아보다 보니... 문득 한글 맞춤법의 필요성이 근본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미 이곳 블로그에서 우리 한글의 맞춤법이 시작된 유래를 포스팅하기도 했었지만... 이미지 출처: bahaiteachings.org 어쨌거나 현재까지 우리가 우리 말과 글을 사용하면서 늘상 자기검열처럼 얽매이는 맞춤법에 대한 의구심이랄까요? 말과 글의 규칙이 사람의 편리를 뛰어넘어 그토록 강요할 것까지 있을까? 라는 생각 말입니다. 한글 맞춤법의 원칙과 예외 그리고 상식 사실 이러한 이야기는 쉬운 논제가 ..

보험은 필요하지만 영리보험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광고가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 보험은 대출 광고와 쌍벽을 이룹니다. 특히 보험이 지닌 본연의 성격은 뒤로 한 채 마치 무슨 일이 닥쳤을 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복권 당첨된 듯 하는 꼴을 보고 있자면... 기가 막힐 지경입니다. 무슨 일이 닥쳤다는 건 그야말로 좋지 않은 일인데... 돈 받을 일로 상쇄되니 경사라도 났다는 말인지... 이미지 출처: news.kmib.co.kr 좋습니다. 그렇게라도 불의의 상황을 돈이라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믿고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도 적지 않을테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게 도대체 무슨 조환지... 사고를 당해 치료비를 목적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정상적인 절차도 보험사기로 몰아간다니... "보험금 달랬더니 사기로 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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